제7회 광양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개최

제7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 ‘꿈꾸는 청춘! 동아리 총 발표회(Dreams Come True)’가 지난달 25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운영) 체육관에서 3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어울림 마당에서는 광양시 청소년 수련시설 소속 밴드 동아리(리버스, 노이즈폴루션, 천랑, 타임라인크루)와 댄스 동아리(임팩트, 엑스터시, 카르페디엠, GID, 아리아, ID, 낙화), 보컬 및 랩 동아리(패러다임, 라지엔, 이스케이프)가 한 해 동안 갈고 닦았던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다.

1부 행사로 우수 동아리 시상식을 가졌으며, 이번 시상에서는 수련시설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중 활동이 우수한 동아리를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분야별로 밴드(리버스), 노래(이스케이프), 댄스(GID, 아리아), 영상제작 동아리(아미고) 등이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 받았다.

시상식 이후 한해를 돌아보는 자리로 동아리 친구들의 활동사진 영상으로 올해 마지막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아리 공연 마다 동아리 친구들이 직접 제작한 소개영상 및 활동 사진영상을 함께 상영하여 관람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정운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광양시 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한 교류로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지난해 비해 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횟수가 줄어들어 무대 공연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안타깝다”며 “내년 어울림마당은 더욱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찾아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는 그룹사운드, 노래, 댄스, UCC, 자원봉사등 3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자신들의 꿈과 열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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