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균 청소년운영위원회 예그리나 부위원장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예그리나 9기 친구들과 10월 28일 ‘웃으면서 칭찬하기’(웃어요. 그대 & 함께해요. 칭찬) 라는 주제로 광양중학교 교문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이라는 것이 학생들의 인식 개선과 올바른 청소년 문화정착을 위해서 하는 활동인 만큼 학생들의 참여도가 굉장히 중요한데 사실 캠페인 대상이 남학생들이다 보니 나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올해 캠페인을 준비하면서도 항상 남학교에 대한 걱정을 많이들 했었는데, 이날 광양중학교 학생지도부장(김중기 선생님)의 적극적인 학생참여 유도와 우리 예그리나 9기 특유의 미소가 학생들의 적극적 캠페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특히나 이번 캠페인은 내가 작년까지 다녔고 학생회장을 했던 학교이기에 학생들에게 더욱더 긍정적 영향을 끼쳤으리라 생각한다.

4월부터 예그리나 부위원장으로서 활동해 온지 이제 2달 남짓 남았다. 그동안 나름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아직 나의 노력이 더욱더 필요하단 것과 또한 아직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상반기에 ‘외모지상주의 근절’ 캠페인과 하반기 ‘웃으면서 칭찬하기’ 캠페인은 나와 비슷한 또래들을 상대로 절친 활동이기에 더욱더 뜻 깊은 활동이 아니었나 싶다.

앞으로 남은 활동은 11월에 남은 캠페인 한 개와 11월 22일 푸른성장 청소년대축제 이다. 그동안 우리 예그리나 9기가 해왔던 것처럼 항상 웃는 모습, 적극적인 모습으로 뜻 깊었던 예그리나 9기 활동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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