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맞이 ‘가족 건강과 시민 화합 염원’

2015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가 구봉산(해발 473m) 전망대를 포함, 읍면동 곳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광양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관광 명소인 구봉산 전망대에서는 정현복 시장과 도·시의원, 시민 1천여명이 참가하여 새해 첫 해를 맞이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양시 새해 첫 일출 예정 시간은 7시 36분이며 최저 기온은 -4℃로 몹시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해맞이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아침 찬 공기와 산 정상부의 거센 바람까지 감안하여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따뜻한 물을 담은 보온병 등을 준비하여 건강과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구봉산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골약동 청년회와 부녀회는 3000명 분량의 떡국과 따뜻한 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퍼포먼스로는 가족 건강과 광양시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희망 풍선을 날린다.

각 지역별 해맞이 행사는 다음과 같다. △광양읍 - 서산/마로산성(한마을봉사회, 중앙/동백로타리, 새마을부녀회 등) △봉강면 - 형제봉(봉강청년회) △중마동 - 가야산(가람회) △옥곡면 - 국사봉(주민자치위원회, 한울회) △진상면 - 불암산(진상면청년회) △진월면 - 망덕산/국사봉(어울림산악회, 청송회) △다압면 - 불암산(발전협의회, 다압면청년회) △태인동 - 삼봉산(태인동청년회)

떡국을 준비한 곳으로는 구봉산·가야산·서산·마로산성이며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삼봉산 해맞이는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의 포스코 안전기원제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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