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드림연구회 위탁 ‘청소년 직업체험’

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가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진로 적성을 찾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2015학년도 진로캠프’를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교생 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14일 ‘진로캠프 활동’과 15일 ‘진로·직업체험활동’으로 구분해 위탁과 직영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첫째날, 진로캠프는 (사)내일드림연구회(회장 이필기)에 위탁해 1일 프로그램(7개의 주제, 7시간)을 운영했다.

위탁업체인 (사)내일드림연구회는 2014년부터 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창의적체험 활동을 위한 자료개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청소년 직업체험과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둘째날, 진로·직업체험활동은 광양장도박물관 견학 및 다양한 공예 체험활동(4시간)과 여수 엑스포홀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 공연을 보는 것으로 다양한 직업체험 뿐만 아니라, 연극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과 문화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5월 15일 제34회 스승의날 행사를 대신해 직업체험활동과 뮤지컬 공연 관람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소통하고 함께 하는 교육문화 형성에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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