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Mom+마음) 톡 행복 톡 토크콘서트 뜨거운 반응

시가 지역 내 ‘엄마들’에게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책 홍보와 어린이보육재단 소개 및 운영 설명은 물론 ‘엄마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 역점 시책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만들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은 물론 예비 엄마, 시민 및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해 두 시간 동안 전문가, 뮤지션들과 함께 임신‧출산‧육아‧교육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콘서트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추진과 맞물린 5개 영역 124개 추진사업들과 함께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설립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는 보육분야 전문가 최진숙(순천제일대) 교수, 저출산 분야 전문가 정미자(광양보건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엄마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서로 공감하고 유장석 MC의 능숙한 진행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엄마들이 바라는 의견 및 제안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어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주권기 통기타 가수와 조수현 싱어송라이터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콘서트를 찾은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우리시 정책에 대한 바라는 점을 스케치북에 적어 무대로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콘서트가 마무리 됐다.

신현숙 부시장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행복하고 광양시의 정책을 좀 더 알고 건강한 양육 환경 만들기에 엄마들이 스스로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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