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광양옥룡중 한마음축제 열어

제22차 광양옥룡중학교 총동문 한마음 축제가 지난 8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충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이완 초대회장 등 동문회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해 선후배간 추억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기수별 족구가 식전경기로 열렸으며, 기념식을 마친 후 족구와 배구 노래자랑 등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정현충 회장은 대회사을 통해 “총동문회 한마음축제는 동문여러분들의 새롱누 시작에 건승을 기원하며 만사형통에 도움이 되고자 열린 자리”라며 “선후배들이 하나 되어 어릴 적 모교에서 뛰어놀던 때를 생각하며 서로에게 웃음을 전하고 웃음이 친분이 되어 서로 윈-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동문들과 모교에 관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움의 손길을 주셨듯이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의지를 불태우고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며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이 이어 내려온 끈끈한 우정으로 선후배간의 정이 더욱 두터워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중학교 총동문회는 1997년 창립해 모교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 2009년 모교가 폐교된 이후에도 한마음축제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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