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고-광양여고 축구부 등 광양시 123명 출전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은 12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라남도 선수와 임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이용재 의장은 “강인한 정신력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고장의 명예를 빛내주기 바란다”면서 “선수 모두가 성숙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전남의 위상을 한층 더 올려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종합 12위를 목표로 도전하지만 경쟁보다는 지역을 대표해 뛴다는 생각으로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달라”며“사고나 부상 없이 고향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익산시를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에서 47개 종목에 3만여 명이 참가한다.

광양시에선 광양여고와 광양제철고 축구부 등 11개 종목에 고등부 61명, 대학·일반부 62명 등 총 123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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