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광양시새마을금고 MG합창단(단장 김재숙)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광양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광양시새마을금고가 주최·주관한 이번 연주회는 ‘Amor-fate(네 운명을 사랑 하라)’라는 주제로 단장 김재숙, 지휘 이현옥, 반주 김하은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회원 및 직원 60여 명이 ‘낭만에 대하여’, ‘아름다운 그대’, ‘아모르파티’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창단 연주회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기존의 콘서트 형식을 벗어나 연주 안에 드라마구조를 삽입 했으며, 클래식과 트로트, 합창을 엮어 이색적이고 감동적인 하모니를 연출한다.

또한 게스트 출연에는 ‘국악과 무용’, ‘플릇-첼로-피아노’ 3중주 연주 등이 있다.

김재숙 단장은 “이번 연주회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광양시민들의 삶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뜻 깊은 시간 저희 합창단과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옥 지휘자는 “클래식과 트로트를 접목시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주회는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061-797-14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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