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에 관심 있다면‘ 계명음악학원’으로!

끈기와 노력의 결실 ‘악기’
출근길 FM라디오에서 울려 퍼지는 장중한 오케스트라 연주는 삶에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여
러 악기가 어우러져 내는 아름다운 선율에 마음은 금세 풍요로워진다.
보통 악기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은 적성도 있어야 하지만, 끈기와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니, 연주하기까지가 참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가 보통 처음 악기를 접할 때 피아노를 먼저 배우게 한다. 피아노를 잘 칠 수 있어야만 다
른 악기도 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인데, 광양에 피아노 음악학원을 떠올려보니 손꼽을 수 있는
학원이 떠올라 찾아가봤다.

‘계명음악학원’ 장현선 원장

▲ 계명음악학원 장현선 원장

‘계명음악학원’은 1990년도에 오픈해 30여 년 간 음악교육의 길을 걸어왔다.
“저는 레슨 하는 일과가 즐겁고 행복해요”라고 만면에 웃음 가득 말하는 장현선 원장을 만났다.
활짝 웃는 그를 보고 있자니 덩달아 즐겁다.
이곳 계명음악학원의 수업레슨은 피아노, 플릇, 우크렐레, 오카리나, 클라리코, 팬플릇을 진행
하고 있다.
장 원장은 “플릇같은 경우 폐활량이 요구되는 악기로 배우는 데 있어 많은 노력을 요하지만 원생들과 제자들이 열심히 배워 멋진 연주를 뽐내고 있어요. 그 결과 학부모들의 감사함을 받느라 몸 둘 바를 모를 때가 많죠”라며 웃어 보였다.

또 “전 항상 플릇으로 합주단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2005년부터 중앙초등학교에 플릇 합주단을 만들어 플릇 수업도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학예회와 교육청 주최 예술제에도 다수 참가하게 됐죠”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다년간 레슨을 하면서 많은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받은 제자들, 음대를 진학한제자들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그는 “레슨뿐만 아니라 음악전공자들과 오카리나동호회를 만들어 각 단체에 재능기부를 하며 지내고 있어요. 바쁜 일상이지만 음악과 함께하는 삶이 즐겁고 행복의 원동력이 되요. 정해진 학원 레슨 시간 이외에는 MG새마을금고 문화대학,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시각장애인협회에 오카리나, 우크렐레 수업도 진행하고 있어요”라며 “다가오는 4월 18일에는 장애인협회행사가 있어요. 시각장애인들의 오카리나연주와 우크렐레 연주가 있을 거예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주시고, 즐겁게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바람도 나타내기도 했다.

장 원장은 “악기를 배우는 일은 정서적 도움 및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성인반을 지도하다보니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도 악기를 다루고 음악을 접하는 것이 굉장히 효과적이라구요”라며 “음악과 악기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 계명음악학원을 방문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계명음악학원 장현선 원장은 광양시학원연합회감사, 음악협회음악분과위원장, 전남음악
협회 부회장, 한국 팬플릇 오카리나 광양·여수·고흥 강사협회장직을 맡고 있다.

   
▲ 우크렐레
   
▲ 팬플릇
   
▲ 학원외부



△상호: 계명음악학원
△주소: 광양시 동광길 29 (2층)
△수업시간: 13:00~20:00
△문의: 061-791-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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