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마감재로만 인식됐던 타일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은 곳

오랜 노하우로 완벽 시공, 색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


한집에 오래 살거나 이사를 하게 되면 쾌적한 공간을 꿈꾸며 도배나 장판, 주방, 욕실 등 리모델링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게 단시간에 해결되는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떻게 변화를 줘야 할 지 고민하고 있다면, 새로운 인테리어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 ‘타일시공’을 통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다양한 개성을 뽐내보는 건 어떨까.

기존의 건축 마감재로만 인식됐던 타일에 대한 한계와 고정관념 을 뛰어넘은 곳. ‘동광타일’을 방문했다.

동광타일은 타일, 위생도기(양변기, 세면기, 소변기) 위생도기부속 수전금구류, 감지기, 오닉스(세면대, 욕조) 비데, 욕실용품일체, 천장제 등 욕실 리모델링과 타일공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다.

▲ 그레이톤의 타일과 높낮이가 다른 세면대 샘플.

색감에 따라 여러 가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타일의 장점 때문에 독보적인 나만의 실내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블랙톤의 타일은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최고의 칼라로, 어떤 소재의 가구와 매치해도 무난한 그레이톤과 함께 많은 이들이 찾는 색감으로 손꼽힌다.

베이지 톤과 브라운톤의 경우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클래식한 분위기와 함께 공간의 무게를 잡아줘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메탈톤은 나만의 독특하고 개성이 살아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동광타일' 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타일이 전시되어 있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29년째 한 길만 걸어온 타일 인테리어 전문가 이영상 대표는 “건물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타일의 색감을 선택해 시공한다. 오랜 타일시공의 노하우가 생겨서 인지 이제는 건물, 아파트, 커피숍 등 보기만 해도 어떻게 시공을 해야 하는지 바로 감이 온다”고 말했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조언을 부탁하니 이 대표는 “타일은 굽는 온도에 따라 사용하는 곳이 달라진다. 보통 자기질과 도기질로 나뉘는데 자기질의 경우 높은 온도에서 구워 방수성이 높고 견고해 바닥에 주로 사용한다”며 “도기질은 수분 흡수율이 좋은 반면 깨지기 쉽기 때문에 벽에 붙이는 용도로 쓰이며, 다양한 디자인과 색감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 또한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 골드로 꾸며져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동광타일'의 욕실 인테리어.

이와 함께 그는 “공사나 리모델링 계획이 있지만 집안 전체를 리모델링 하기 망설여진다면 우선 욕실과 화장실만 바꿔도 새로운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말하며“보다 세부적인 상담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성실 시공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동광타일은 중마동 우림필유 아파트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직접 방문해 전시 공간을 구경해보는 것도 리모델링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상호: 동광타일
△주소: 광양시 눈소로 47번지
△운영시간: 7:00~19:00
△문의: 061-79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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