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일센터, 14곳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새일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상담실에서 기업체 관계자와 취업상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일촌기업협약 및 직업훈련교육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새로일하기 환경조성 운영현황과△여성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교육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직업교육 훈련·취업지원·사후관리 등 세부 사업을 설명했다. 또 실제 새일센터를 통해 구인을 한기업체 관계자들과 직원 채용 시 애로와요구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어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며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 14곳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2019년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는 △행복드림주야간보호센터 △(주)지티이노베이션 △(주)삼원해운 △(주)시웅로직스 △의료법인현경의료재단 △프로미월드광양점 △광영사랑요양원 △중앙노인복지센터 △호반어린이집 △안데르센어린이집 △동그라미어린이집 △진상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세종어린이집 △시웅로직스 △우리동산요양원 등 모두14곳이다이번 협약으로 기업에서는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하고 고용에있어 양성평등 실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새일센터에서는 협약체결 기업에 여성 인턴 연계‧지원, 여성친화 기업 환경개선사업지원, 취업상담사의 전담기업관리와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이란 참석한 협약기업 대표는 “새일센터를 통한 전문인력 연계 서비스에 만족한다. 다만, 직업교육 훈련 시 기존직원들과 원활한 소통 및 화합을 통해 장기근속 할 수 있도록 대인관계 능력 등 인성적인 부분의 교육에 더 힘을 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박미경 새일센터장은“앞으로도 기업과 새일센터 간의 긴밀한협력‧발전 관계를 유지해 지속적인 협력망 구축으로 취업 연계와 취업한 여성들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을대상으로 취업 지원서비스와 집단상담,직업교육 훈련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061-797-197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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