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1천여 곳 직접 방문…코로나19 예방 활동

광양읍 상공인회(회장 송근배)와 12개 단체가 광양읍 내 주요 도심권 상가 1천여 곳을 방문해 방역약품을 무상 배부했다.


참여사회단체는 광양읍이장협의회와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광양읍체육회, 광양읍청년회,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읍내자율방범대, 서부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광양JC, 덕례리청년회, 덕례리발전협의회이다.


이들은 300만 원 상당의 방역용 분무기를 구입해 광양읍내 상가를 직접 방문해 광양시로부터 받은 방역 약품과 함께 배부했다. 송근배 광양상공인회장은 “이번 방역 약품 배부를 계기로 업체 스스로 상시 방역체계를 갖춰 효율적인 방역소독이 가능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영업 장을 방문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광양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참여해 준 사회단체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광양읍에서도 시가지 방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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