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돕기 위해 성금 60만원 기탁

고춘자 광영동 20통 통장이 지난 1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다자녀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려기계산업(주) 회사를 운영하는 고춘자 통장은 2015년 7월부터 광영동 20통(그린파크아파트) 통장직을 겸임해 왔으며, ‘광양평생교육관 사랑나눔봉사단’과 ‘광양시 가족봉사단’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취약계층 돌봄에 적극 나섰다.

고춘자 통장은 “내년에도 매월 10만원씩 저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신 고춘자 통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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