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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졸업장 받게 돼 행복합니다”광양평생교육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윤별 기자  |  star26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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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2  1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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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이 지난 19일 광양평생교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졸업식에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 1~3단계(3년 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7명의 학습자들은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당초 만학의 즐거움을 누린 부모님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자녀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졸업생

들만 참석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졸업한 어르신들의 평균연령은 77세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대면 교육이 어려웠지만,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수업으로 전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라모 졸업생(74세)은 “글을 모르고 살아온 지난날은 부끄럽고 보잘것없다고 생각했지만, 광양평생교육관의 문해교육에 참여하면서 배움의 즐거움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됐다. 꿈에 그리던 졸업장을 받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관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모든 과정을 마치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과정이 어르신들이 열심히 배워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문해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졸업식까지 총 7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광양평생교육관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은 이달 26일까지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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