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전 10시 32분께 광양제철소 3제강공장 협력사 대기실에서 협력사 직원 A (남 55세)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소방당국과 광양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근무 중 체증이 있다면서 협력사 대기실에서 휴식 취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씨가 쓰러지자 주변 동료들이 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쓰러진 지 50여 분만에 사망했다.
광양경찰은 주변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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