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새벽 1시 39분께 옥곡면 한 아파트에서 “남편이 19층에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A(55) 씨가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출동 당시 A 씨는 호흡과 맥박, 동공반응이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유가족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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