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의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역량 강화

 

광양시의회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시의회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9대 시의회 의원 14명과 의회사무국의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한 연수다.

첫 날 일정으로 정유선 한국지방자치학술연구원 박사가 강사를 초빙해 성공적인 의정활동 길라잡이를 주제로 시정질문의 중요성과 의정활동 전문성에 대해 강연을 들었다.

또 박용진 국회의정연수원 박사의 조례안 입안 및 실무를 주제로 조례 입법과정과 실무 기초, 청렴교육,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등 강연이 이어졌다.

이틀째엔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 박사에게서 예산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를 중심으로 예산과 결산 심사 기법, 행정사무감사와 행정사무조사 요령에 대해 의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의정연수 동안 실무적인 관점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9대 의회 개원사에서 밝혔듯이 앞으로 공부하는 시의회 상을 확고히 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제3121차 정례회를 열고 조례안과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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