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직거래·본사 대량구매 ‘확 낮춘 가격’
임대료·권리금 줄이는 대신 할인율은 높게
“‘싸면 저품질’ 인식 바꾸도록 노력할 것”

TV나 컴퓨터 등의 미디어 환경이 달라지면서 예전보다 어린 나이부터 안경을 쓴다. 노안이 오는 나이도 40대부터로 전보다 빨라졌다. 안경을 쓰는 인구가 갈수록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누구나 할 정도다.

이처럼 안경은 이미 대중화됐지만 안경점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인식은 보통 이렇다. ‘안경은 비싸다. 싼 안경테는 싼값을 한다. 렌즈는 무조건 비싼걸 써야 한다. 할인은 거의 없다.’ 사실상 좋은 인식보다는 부정적인 인식에 가깝다.

이런 부정적 인식을 깨기 위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프렌차이즈 안경점이 있다. 최소 40%에서 최대 90% 이상까지 믿지 못할 할인율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곳이다. ‘으뜸플러스 전남광양점을 찾아가 소문을 직접 확인해 봤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으뜸플러스 전남광양점은 중마동 대로변에 위치한 건물 2층에 자리잡았다.

앞서 으뜸플러스 지점들은 대부분 건물 2층 이상에 개업하는데 할인율을 최대한 높이려는 본사의 운영철학과 맞닿는다. 흔히 목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권리금이나 임대료가 높은 편인데 이런 고정지출을 과감히 포기한 대신 할인율을 높이기 위한 선택인 셈이다. 게다가 공장 직거래와 본사의 대량구매시스템이 더해져 할인율은 한 번 더 높게 보장된다. 블로그나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특가 할인을 확인하면 더 꼼꼼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

 

으뜸플러스 전남광양점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브랜드의 다양한 정품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안경테와 렌즈 모두 몇천 원대의 가격부터 고를 수 있으니 선택폭이 상당히 넓다는 게 장점이다.

무엇보다 많은 가격 비중을 차지하는 안경렌즈의 할인율이 눈에 띈다. 자외선보다 약 5배 강한 근적외선 차단렌즈는 평균적인 권장소비자가격이 7만원부터 12만원대인데 이곳에서는 16천원부터 35천원 선이다. 운전할 때 빛 번짐을 줄여 편안한 드라이브렌즈도 10만원에서 12만원대지만 24천원에서 34천원, 블루라이트 차단렌즈는 4만원에서 32만원까지 소비자가격이 천차만별인데 13천원에서 최대 94천원 수준으로 큰 할인율을 보인다.

 

이밖에도 변색렌즈, 선글라스, 주문 제작해야 하는 RX렌즈까지 모두 할인폭이 크기 때문에 부담 없는 선택이 가능하다. 콘텍트렌즈나 돋보기, 어린이용렌즈, 다초점렌즈 등도 마찬가지다.

으뜸플러스 전남광양점 송기웅 사장은 광주·여수·순천 등에서 안경업을 오랜 기간 해온 베테랑이다. 고객과 대화하면서 가장 알맞은 안경을 추천·가공해 주고, 만족감을 느낀 고객이 다른 지인에게 추천하면서 새로운 고객이 찾아올 때 감사함을 느끼며 작업하다 보니 벌써 15년이 지났다. 병원에서도 해보고, 개인 매장도 운영해 봤지만 으뜸플러스를 알게 되고 좋은걸 싸게 판다는 인식에 공감해서 프렌차이즈 개업을 했다고 한다.

 

송기웅 사장은 안경은 패션과 유행, 트랜드에 민감해 꾸준히 분석하고 공부하고 있다면서 타 지역에서 운영 중에 광양은 안경값이 비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식을 한번 바꿔보고 싶어 매장을 개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서 저품질이라는 인식이 되지 않도록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고집하고 있다. 동일한 브랜드 제품에 대해 다른 안경점과 가격 비교도 자신있다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업체명: 으뜸플러스 전남광양점
주소: 광양시 중마중앙로69 2(중마시장 대로 맞은편)
문의: 791-7537
영업시간: 매일 AM 10:00 ~ PM 21:00
정기휴무: 명절 당일 및 다음날
카카오톡 채널 으뜸플러스 전남광양점검색 후 가입 시 할인 안내 가능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