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로 만든 생화·떡 케이크 인기
매주 금요일엔 디저트데이 운영

최근 오픈한 마누 케이크(MANU)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광양시의 핫한 케이크샵으로 주목받고 있다.
 

 

MANU(대표 우상아)는 지난 9월 광양시 중마 청룡길에 오픈한 케이크샵이다. 광양시에 케이크샵이 전무한 상황에서 용기내 창업을 한 우상아 대표는 “광양시에 새로운 디저트&케이크샵 공간을 만들고 광양에 없는 새로운 디저트 문화와 음식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누는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제로 주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문은 보통 최소 2일전에 이뤄져야 가능하다. 주요 판매 상품은 떡 케이크(블루베리, 단호박, 흑임자), 생화 쌀 케이크(바닐라 제누와즈, 발로나 초코 제누와즈), 디자인 쌀 케이크이며,  100%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해 더 건강하고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디저트 데이를 운영해 구움과자(휘낭시에, 에그타르트, 컵케이크, 머핀 등)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MANU 케이크는 쌀을 사용하기 때문에 글루텐 프리 식품이다. 글루텐 프리 제품은 보리, 밀 등의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식품으로 일반 밀 재료보다 소화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반응도 일으키지 않아 건강한 재료를 활용되고 있다.

또한 우상아 대표는 플로리스(꽃 화훼)와 요리에 오랫동안 관심을 두고 연구하면서 예술성 있는 생화 케이크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이쁜 케이크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어 SNS에 사진 등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이런 우 대표의 예술적 감각은 MANU 매장에도 잘 녹아 들어 있다. 
 

 

MANU 실내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버터색으로 우드계열의 따뜻함과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공간이 줄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감이 느껴진다.

현재 매장은 예약 방문제로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쇼케이스 설치와 테이블도 더 늘려 방문 고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실내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우 대표는 “매장을 시작한 지 4개월째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번 찾은 고객들이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고객들이 맛과 디자인 등에 좋은 평가들이 이어지면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의 입소문 덕분에 매출도 오르고 있고, 지역 맘 카페에서도 제유 업체로 등록돼 앞으로 많은 고객들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에 새로운 디저트 문화를 만들고 싶은 우상우 대표는 32살의 꿈 많은 청년이다.
이번에 매장을 시작한 것도 청년창업지원금을 받아 시작한 만큼 지역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싶어 하는 열정이 넘친다. 

이런 열정을 토대로 우 대표는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색다른 아름다운 생화 케이크로 지역에서 손꼽히는 케이크샵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업체명: MANU(마누)
△주소: 광양시 중마청룡길 26-1 1층(풍년회관 맞은편
△문의전화: 010-9510-6543
△카카오톡 채널 : 마누
△영업시간: 주문 예약/네이버 예약 가능
△인스타그램: @manu_fleur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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