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원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웃음교실반 수강생(반장 조병화)들이 지난 3일 금호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12월 열린 ‘2022년 주민자치위원 어울림 한마당’ 장기자랑대회에서 웃음교실반이 1등을 수상한 기념으로 그 기쁨을 이웃과 나누고자 수강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금호동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웃음교실반 수강생들이 가진 재주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사용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2023년 계묘년 서두에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웃음교실반 수강생들께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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