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승 5무 15패로 7위 기록
“더 발전될 것으로 믿는다”

전남드래곤즈가 마지막 문턱을 넘 지 못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 및 승격 에 대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전남드래곤즈가 지난달 26일 부천 FC(이하 부천)와의 39라운드 최종전 을 끝으로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종전에서 전남은 전반 21분 박태 용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발디비아가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지만 전반 37분 닐손주니어의 페널티킥 허용을 시작으로 후반 15분, 32분, 53분 안재 준에게 연속 실점하면서 1-4로 패배 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장관 감독은 “올해 시즌을 준비 하면서 승격을 목표로 재미있는 축구, 정정당당한 경기를 선보여 좋은 경기 력을 보여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 지만, 결과적으로 기대했던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 었다”고 덧붙였다.

구단 관계자는 “2023시즌 전남드래 곤즈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리며, 축구를 통해 희망과 기쁨을 드 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은 2023시즌 16승 5무 15 패(승점 53)을 기록하며 K리그2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전남의 발디비아는 2023시즌 도움 14개를 기록하며 최다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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