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을 갖는 ‘꿈’이뤄내다안경사라면 누구나 자기매장 운영에 대한 ‘꿈’을 품고 있다. 특히, 해마다 안경원 수가 늘어나는 지금 상황에서는 철저한 계획 없는 오픈은 금물이다. 비싼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권리금, 물건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고민거리가 많다. 그래서 기존 안경원을 인수하는 비교적 안정적인 방법을 택하는 안경사들이 늘고 있다. 나은상 안경사가 눈애편안 광양중마점 대표가 된 지 올해로 3년 째, 안경점은 중마동 사랑병원 인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접근성이 불편한 2층에 있지만, 눈애편안 안경점의 최대 장점인 오래된 단골들의 사랑으로 13년 째 운영 중인 장수 안경점이다.나은상 안경사는 “안경점이 2층에 있다 보니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꾸준히 찾아주는 단골들이 있기
광양 출신 이성현 학생이 힘든 관문을 뚫고 행정직 국가공무원 합격 통지서를 거머쥐었다. 이성현 양은 봉강초와 광양여중 졸업 후 특성화고인 순천효산고로 진학했다. 지난달 국가공무원 최종 발표에서 국가직 170명 중, 행정 계열 52명 안에 들었다.이성현 학생은 합격 소감으로 “그동안 열심히 했던 것들이 결실을 맺게 돼 뿌듯하다”며 “특성화고로 진학한 계기가 분명해져 부모님께 더욱 자랑스러운 딸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이어 “갑작스런 특성화고 진학 결정으로 부모님이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 많이 응원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었다”고 덧붙였다.이성현 학생이 특성화고로 진학하게 된 계기는 농수산공사에 취업한 친구의 조언과 더불어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렵다는 현실이었다.
광양원예농협 김영배 조합장은 지난4일 전국 품목농협 최초로 농협중앙회로부터 올해의 전국농협 선도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의 전국농협 선도조합장상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2017년 한해 동안 선도조합장상을 수상한 조합장 중에서 사무소 및 조합장 공적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조합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에서 10명의 조합장만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한 농·축협에게는 4급 특별승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상이다. 김영배 조합장은 2001년 취임 이후 광양지역에 친환경연합회를 구성하고,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단을 신설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는데 힘써왔다. 그 결과 현재 광양시 240여개 학교와 보육시설 등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지역의 미래인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장완표)는 학생들이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달 20일부터 사흘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을 위한 주간’으로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녀상 건립 추진을 위한 주간의 날에는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애국 조회 및 수업시간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역사 바로 알기를 지도하는 한편, 광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의 건립에 도움이 되고자 본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모금하는 활동을 펼쳤다.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광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로부터 후원금 모금 저금통을 전달받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을 실시해 지난 4일 모금액을 수거한 결과 약 87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아 건립추진위에 전달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도 광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힘을 보탰다. 지난 7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지부사무실에서 강삼연 광양시지부장을 포함한 안성은 전 지부장, 유희석 수석부지부장, 왕창렬 기획부장, 오창석 조직부장, 김낙균 권익부위원장, 허가연 사무차장, 강용재 추진위 상임대표, 노성희 추진위 집행위원장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75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강삼연 지부장은 “조합원 모두가 소녀상 건립에 함께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 지부장은 이어 “광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함께해 주신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 조합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
다자녀 장학금도 신설 예정(재)백운장학회가 1991년 이후 26년간 운영해온 장학생 선발제도를 내년도에 전면적으로 개편한다.이번 장학금 선발제도 개편은 장학금이 과거에는 성적 우수자에게 당연히 따라 붙는 보상이라 여겼지만 현재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적으로 바뀌고 있어 이사회 내부에서도 꾸준히 장학생 선발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추진됐다.이에 따라 지난 10월 (재)백운장학회 장학생 선발제도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1991년 설립된 (재)백운장학회는 시민과 기업 등의 자발적 기부로 2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7372명의 학생들에게 8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었다.그동안 운영
시간의 저편을 품고 있는 필름이 드디어 암실 한 구석에 도착했다. 24장의 필름 속에는 무엇이 담겨있을까. 필름 위에 루페(Loupe)가 놓인다. 루페는 필름의 초점이나 노출은 물론 촬영된 피사체의 표정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는 확대경이다. 입을 앙 다물고 눈을 감고 있는 형제, 막걸리에 흠뻑 취해 마루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 카메라를 향해 뻗은 누군가의 손, 빛이 새어 들어가 잘못 찍힌 사진. 흘러버린 시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생생한 기억들이 필름 속에 존재한다. 새까맣고 뭉툭한 외눈박이 카메라와 필름의 합작품. 그건 바로 우리네 인생사다. 두근두근 떨림과 기다림의 아련한 맛이 잘 어우러졌던 아날로그 시절. 빠르고 편리한 것에 익숙해져 놓쳐버렸던 불편함이 문득 그리워지는 오후, 흑백과 컬러의 역사를 품고
광양읍(읍장 최종원)은 지난달 28일 광양읍 소회의실에서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대장 최명호)등 권역 내 5개 기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맺은 광양읍사무소,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양읍(읍내,서부)자율방법대 등 5개 기관은 상호 연계해 유기적 협력관리 체계를 만들어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 발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협약 내용으로는 △기관·단체업무 수행 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연계 강화 △위험성가구(출소자,정신질환자 등) 방문 시 가구방문 동행 협조 등 △최 일선 기관 간 상호 연락·연계체계 구축 지원 등이다.장충세 광양읍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민·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복지사
진상면 지랑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마을회관이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신축됐다. 지난 1일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강정일 도의원, 서상기 의원, 진수화 의원, 이태옥 면장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내빈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참석자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감사패는 △장효현 건축과 주무관 △이근휘 전이장 △김동채 씨 △김광명 씨 등이 수여받았다.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이 투입돼 완공된 지랑마을 주거형 마을회관은 연면적 174.5㎡ 규모로 건립됐으며, 경로당(남·여), 주방, 태양광, 시스템냉난방기 등을 갖춰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북돋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 ‘제4회 장애인 체육대회와 송년식’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13개 종목의 체육대회와 함께 송년회가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총 2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1위 44명, 2위 43명, 3위 53명 등이 입상했다. 입상자를 대표해 휄체어싸이클 남자 개인 한만용 선수가 표창을 받았다. 감사패 전달도 이어졌다. 감사패는 △ 윤태현 광양교회 목사 △천강란 대한노인요양원 원장이, 도지사 표창은 광양시장애인 체육회 △ 김민기 △황수연 씨가 수상했다.정현복 시장은 “이번 송년식을 통해 모두가 다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복향옥 작가가 봉강초등학교에서 10년 째 그림책을 읽어준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복 작가는 지난 2008년부터 눈이오나 비가 오나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봉강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복향옥 작가는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결국 내가 좋아서 한 일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쑥스러워했다.복 작가는 이어“어린이들은 똑같은 나무 그림을 봐도 ‘나무’라고 하지 않고 나무 뒤에있는 벌레까지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며 “호기심도 많고, 다양한 상상의 나래로 꿈을 펼치는 성장기인 만큼 그림책을 통해 창의력도 기르고 좋은 독서습관도 형성해야한다”고 설명했다.복 작가가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서명자)는 지난달 28일 흡연예방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저학년인 1~3학년을 대상으로는 ‘흡연예방 인형극’ 관람과 고학년인 5~6학년은 ‘도전 골든벨! 금연 퀴즈!’를 진행했다. 아톰 선생님의 사회로 시작된 흡연 예방을 위한 골든벨은 딱딱한 방식을 탈피하여 웃음과 교훈이 있는 학생 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흡연예방 상식을 체크하고, 바른 답을 하거나 재치 있는 답을 하는 학생들은 대표로 골든벨에 도전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이어진 인형극에서는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여 사냥꾼과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은 재미있게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 수 있
광양칠성초등학교(교장 전명자)는 지난달 24일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슬로건 아래 2017학년도를 결산하는 교육과정 성과 발표회를 실시했다.이번 성과발표회는 열정 무대와 낭만 부스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서 운동장의 하나의 공간에서 공연을 하는 학생들과 부스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토록 계획했다. 무대의 프로그램은 △중국어 △유치원의 홀로아리랑 △난타공연 △어린이 태권도 전사들의 귀요미 레퍼들 △단풍잎과 은행잎 △구구단 송 △마술공연 △가야금부의 특별출연과 3부에서는 △기린과 도토리 △해피 걸 △매직쇼 △나인스타 △내가 니 오빠야 △붐바스팀 △우쿨렐레바이올린부 공연 △홍자매들의 댄스 △오이반 짱 △육꾸락이꾸락 △부리부리고구튀김인절미 △세븐팀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김기오)은 지난달 30일 제11회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배움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기량을 뽐냈다. 주요행사로는 사물놀이와 버꾸춤의 웅장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밸리댄스 △해금 △가야금 △댄스스포츠 △통기타 △웃음치료&레크리에이션지도자 △판소리와 고수북 △청춘 챠밍댄스 △대금 △한국무용 △노래교실 △장구교실 △우쿨렐레 등 15팀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또한 루돌프지갑 만들기, 오르골 만들기, 캘리로 꾸미는 손거울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차 시음, 천연 립밤 만들기, 반짝반짝 포일액자, 가죽공예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운영돼 축제를 찾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제4대 원장으로 전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박두규(63)이사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0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박두규 원장의 취임식이 열렸다.고흥군 동일면 덕흥리(나로도)에 소재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특성화 수련원이다. 연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당일, 1박 2일, 2박 3일 등의 천문 우주 과학 체험 활동을 하고 가족캠프와 청소년지도자들의 연수도 진행하는 국립 수련시설이다.박두규 원장은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호기심에 이끌려 질문하는 능력을 선물하는 곳이다”며 “머나먼 우주를 향한 호기심과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친구와 함께 느끼며, 탐구심과 사랑하는 힘을 키워주는 특별한 수련시설로 가꾸어 가겠다
역사의 숨결, 옛 진월면사무소옛 진월면사무소 철거 반대 여론이 일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특히, 우리지역의 애환이 담긴 흔적에 대해 보존과 관리·전승이 시급하지만 정작 시는 주민 의견이 먼저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눈치만 살피고 있어 답답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광양시민신문은 보도를 시작으로 현장 취재에 들어갔다.지난달 28일, 현재는 예비군 중대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옛 진월면사무소 내부를 둘러봤다. 쾌쾌한 냄새는 물론, 물품들은 너저분하게 놓여있었다. 군데군데 수선흔적은 오랜 세월을 대변했다. 진월면 한 주민은 “창고를 철거해야 복지센터가 들어온다는 소리만
SNS 단발성 홍보로 시민 호응 부족 아쉬움광양읍 상권살리기 일환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예술이 있는 날’ 문화축제가 잘 만들어진 기획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외면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도 있지만, 홍보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광양읍 ‘예술이 있는 날’은 올해 광양시 문화특화지구 조성사업으로 광양문화원 앞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아트마켓&플레이그라운드 △아트숍 △아트숑Ⅰ △아트숑 Ⅱ △아트퍼포먼스 △아트토크 △아트워크숍 등을 마련해 총2회 차로 계획됐다. 1회 차는 지난달 25일, 2회 차는 다음 주 토요일인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지난달 25일 오후, 광양문화원 앞 예술의 거리 일대를 찾았다. 체험참가접수대에는 자원봉사
유난히도 길었던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끝났다. 지난 23일 중마고등학교에서 치뤄지는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기위해 수험생들이 밝은 미소로 긴장한 표정을 애써 감추며 수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생활 체육 동호인들의 화합 축제인 ‘제7회 생활체육 한마음 대회’가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펼쳐졌다.대회의 화려한 막을 올리는 열정적인 댄스스포츠, 건강생활체조 공연 등은 참가자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각종 전남대회 입상을 통해 광양시 위상제고와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는 생활체육 광양시씨름협회와 족구협회에 각각 공로패가 전달됐다.이번 대회에는 △육상 △테니스 △수영 △볼링 △탁구 등 13개 종목별로 동호인 1천 8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했다. 종목별 체육행사는 공설운동장을 포함한 각 대회 경기장에서 펼쳐졌다.박상훈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 모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한마음 행
임진왜란 당시 큰 공을 세우고 진주성 전투에서 전사한 강희보·강희열 형제 의병장의 호국정신과 충의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례식이 열렸다. 지난 20일 칼바람을 뚫고 봉강면 신룡리 쌍의사를 찾은 내빈들의 분위기는 엄숙했다.이번 행사는 형제 의병장 숭모회(회장 김종호 문화원장)에서 주관하고, 광양시와 진주강씨 문중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 송재천 시의회의장, 김종호 문화원장, 김영섭 강희열부대 대대장, 진주강씨 문중 종원, 지역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강희열 부대 예총발사 △강희열·강희보 형제 전적소개 △추모사 △분향 순으로 이뤄졌다.김종호 숭모회장은 “두 형제의 병장의 충의와 형제간의 깊은 우애에 대해 존경과 사랑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