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와 애써 설치한 천막이 날아가는 해프닝이 일어났지만 골약동민들은 굴하지 않았다.지난 22일 골약동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골약동민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족구, 윳놀이, 여자 승부차기 등의 체육행사와 동민노래자랑 등으로 채워져 골약동민들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여자승부차기 우승은 통사마을, 준우승은 군재마을이 차지했으며, 족구 우승은 황길동 준우승은 성황동이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다. 대망의 윷놀이 우승은 정산마을, 2위는 수동, 3위는 성황마을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노래자랑은 대상 하포마을 하복남 씨, 금상 기동마을 박근식 씨, 은상은 정산마을 전명자 씨, 장려상은 군재마을 윤춘식 씨, 인기상은 평촌마을 구성엽 씨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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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람 기자
2017.10.23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