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은 제2의 심장,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신발 'VOGUE(보그) 수제화'

신발은 발에 맞추는 게 아니라 발에 신발을 맞춰야 한다
좋은 곳으로 데려다줄 17년 전통의 개성 있고 편한 수제화

신체의 모든 부분이 중요하게 쉼 없이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중 내 몸을 움직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발은 가장 중요한 신체 중 일부다.

시중에는 브랜드별로 일괄 생산한 표준신발이 많이 나와 있어 대부분 사람들은 기성품을 선택 해 신고 있다.

그러나 나만의 특별한 신발을 신고 싶거나 독특한 개성을 연출하고 싶을 때, 또 내 발에 가장 편한 신발을 신고 싶을 때, 마음에는 들지만 불편하고 굽 높이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다른 색상을 원할 때, 마음에 쏙 드는 신발을 신고 싶을 때가 있다.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수제화라 할 수 있다. 마침 수제화를 만드는 곳이 있어 탐방했다.

중마동에서 17년 동안 영업하고 있는 ‘보그 수제화’엔 많은 신발들이 다양한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보그 수제화를 운영하는 백남선 대표는 “사람의 발 모양은 왼발과 오른발의 크기가 약간씩 다르고 발볼의 크기도 다양해 시중에 나오는 신발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불편함을 참고해 신는 사람의 발 모양, 체형, 발의 쏠림, 걷는 자세, 무게 중심 등을 계산해 가장 편한 신발로 완성시킨다. 이렇게 완성된 신발을 신어본 고객들이 만족 할때 보람을 느낀다”며 “한번 수제화를 신어본 고객은 단골이 돼 현재는 약 5천여 명 정도의 고객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제화를 만드는 일은 즐거운 직업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있는 백 대표는 “발이 기형인 사람, 한쪽 다리가 짧거나 사고를 당한 발, 무지외반증 등 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스타일도 모두 제작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발 건강은 기본,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을 살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스타일과 편한 신발을 신고 싶을 때 ‘보그 수제화’를 선택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