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직거래장터는 매화축제 주행사장에 자리하고 있으며, 판매하는 상품으로는 △고로쇠수액(500ml)/3천원 △양상추(3개)/5천원 △섬진강재첩국/5천원 △매실김부각/5천원 △국화꽃차/1만원 △밀시곶감/1만원 △백운산고사리(100g)/1만원 등 다양한 광양 특산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2024년 전남도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은 예향 남도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 핵심자원을 적극 발굴해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2년 연속 선정된 남도문예르네상스 「화살로드」는 △‘전통 활, 화살과 관련된 각종 도구 및 전통궁시 제작과정 전시’ △‘명궁을 찾아서’ △‘궁도장 피크닉’ △‘어린이 전통 활쏘기’ △‘화살로드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어린이 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가 지난 6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략기획팀장, 물류전략팀장, 자동화개발팀장 직위에 팀장 3명을 선발했다.이번 직위공모는 공사 최초로 실시된 인사제도로 전문·중요 부서 팀장 직위에 필요한 인재를 사내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우선 배치하는 기회를 마련해 공사 역점사업 추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또한 직위공모를 통해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능력–성과–보상’으로 연결되는 근로문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연공서열 중심의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조직에 참신한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이색적인 축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등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담은 맨발 이벤트에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는 ‘섬진강 맨발 걷기’는 섬진강변 약 1km를 맨발로 걷는 이벤트로, 하루 평균 1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섬진강 맨발 걷기는 봄을 마중하는 콘셉트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피운 매화를 만나러 간다는 특별한 의
광양시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농업용미생물 수요에 발맞추고 지역 내 미생물농법의 정착과 우수균주 안정공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현장실증연구를 추진하고 광양시 토착미생물(GY15) 발굴해 특허출원등록 한다고 11일 밝혔다.양시 통계에 따르면 지역 내 미생물 공급 실적은 △2020년 61.4톤 △2021년 97.7톤 △2022년 189.5톤 △2023년 250.1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시는 자체 보유한 균주가 없어 균주 보급을 민간에 의존해 왔다.이에 자체 우수균주를 보유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시에서 추진 중인 「미생
광양시가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등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11일부터 추진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공개하는 제도로 2017년 5월부터 시행됐다.시는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 총 30개소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사업 대상은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
전남드래곤즈가 2024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최성진과 김종민, 몬타노의 연속 득점포에 힘입어 김포FC를 4-0으로 완파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전남은 지난 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지난해 K리그2 3위에 오른 김포를 맞아 4-0으로 크게 이겼다.이날 승리로 전남은 올 시즌 첫 승으로 1승 1패(승점 3·득점 4)를 기록했고 다득점에 힘입어 11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홈 개막전 광양전용구장을 찾은 유료 관중은 총7295명. 전남은 7천여 관중이 보는 앞에서 화려한
광양시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농업과 농촌에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통해 ‘돌아가고 싶은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살고 싶은 농촌, 생동하는 농업, 행복한 농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생활 SOC사업을 제외한 농업·농촌분야에 올해 9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956억원의 예산은 복지예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분야로, 시 일반회계 예산의 10.59%에 해당한다.시는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확대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 집중 육성 △체계적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지난 8일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라남도 부의장 등 내빈과 2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종호 광양매화축제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7일 금호동 어울림체육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를 제작·전달하며 아이들의 새학기 출발을 응원했다.이날 희망키트 만들기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시의회의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광양제철소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17년부터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를 손수 제작해 왔다.지금까지 약 6800여 명의 지역 아이들
광양시가 가야산·구봉산 등 바람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차고 시원한 공기를 도심 내부까지 원활하게 이동하기 위한 연결숲을 만드는 2차년도 ‘광양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산림청 공모사업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0억원을 확보했다.2023년 1차년도 사업으로 기온 차를 통한 미풍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대면적 거점 숲인 디딤·확산숲 유형의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추진했다.이어, 올해는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중마중앙로·항만대로·보행자전용
포스코퓨처엠 기초소재사업부 광양사업실이 광양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환경개선 활동을 했다. 광양사업실의 ‘광양라임 참사랑나누미 봉사단’과 ‘후판노재 함께해요 봉사단’은 각각 지난달 17일과 24일 세풍지역아동센터와 별량면 섬돌요양원을 방문해 건물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하고 시설물 안전을 점검했다.세풍지역아동센터는 23명의 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 이용하는 지역 내 유일한 사회복지시설로, 지은 지 60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시설 곳곳에 산재해 있었다. 참사랑나누미 봉사단은 아이들과 선
광양시가 지난 5일 지역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과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식품 가공교육’ 기초반(9기) 교육을 개강했다.기초반(9기) 교육은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광양시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진행되며 △식품 소비 트렌드 △식품가공 기초 △상품마케팅전략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포장디자인 △세무 관리 전략 등 가공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교육한다.기초반 수료자에게는 심화반(가공실습)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심화반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농산물가공센터 운영법인인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가
포스코플로우가 지난 6일과 7일 광양, 포항 지역 20여 개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IT 시스템 보안성 확보를 지원하는 정보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포스코플로우는 이날 피싱 메일 현황과 공격 유형, 랜섬웨어(ransomware IT 시스템 사용자의 개인정보나 중요한 파일을 인질로 잡고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코드) 사례 및 대응 방안 등 물류 실무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상 기술 보호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자체 보안 솔루션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
광양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모집인원은 53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선정된다.신청자격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노동자 및 사업자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전세 대출금 5천만원 이상 또
광양시가 4월부터 11월까지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건축인허가 복합민원에 대해 지역건축사와 함께 찾아가는 무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무료상담 서비스는 광양시건축사회 재능기부 참여로 건축허가 복합민원 인허가 절차 안내 등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상담실은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눠 읍면동사무소에서 운영되며, 읍면동별 각 2회씩 총 24회 운영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건축 인‧허가 △개발행위 허가 △농지전용 허가 △산지전용 허가 등 절차 안내 및 상담과 △가설건
광양희망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해 어린이와 청소년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 총 17개관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광양희망도서관이 선정됐다.광양희망도서관은 전문강사 파견과 웹툰 태블릿 등 수업 교구 등을 지원받아 정보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을 초청, 광양지역에 거주중인 직원과 직원가족 800여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손웅정 감독은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로서 손흥민 선수를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훈련 및 지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그는 지난 80년대 국내 프로축구 리그에서 공격수로 뛴 이력이 있으며, 은퇴 후에는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 활동하며 본인의 이름을 딴 ‘SON 축구 아카데미’를 설립해 국내 축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서 공부하고 연구한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를 불러들여 홈개막전을 치른다.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장이 있는 광양시는 지금 축구붐으로 가득하다.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의원 등은 전남드래곤즈 시즌카드를 구입하며 개막전에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찾아 응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티켓 구매는 물론 시민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후원으로 전남의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 전남·광양 체육회와 축구협회 그리고 지역시민들까지 전남드래곤즈의 선전을 기대하며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다. 홈 개막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