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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틸’로 철강업계 친환경 생태계 조성포스코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 달성을 선언했다. 기후변화 대응이 인류의 최대 도전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포스코가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은 CO₂배출이 불가피한 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선언이다. 특히 한·중·일 등 대형 고로 생산체제에 기반한 아시아 철강사로는 처음으로 탄소중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으로서,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수립했다는 평가다.포스코는 전 세계가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탄소 리스크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달성으로 기업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탄소포집저장활용(CCUS)이나 수소환원제철과 같은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12.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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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지난 9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기탁받은 장학금은 시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중·고등학생을 둔 저소득 한부모가정 50세대를 추천받아 세대별로 2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깊은 가운데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또한 지난 4일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김장김치 2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12.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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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안전 개선 위해 3년간 1조원 추가 투자비상 안전방재 개선단 운영…협력사 대상 안전신문고 도입포스코가 위험 작업을 원점에서 재조사하고 고강도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신속 추진키로 했다.포스코는 지난달 24일 광양제철소 산소공장 배관 작업 안전사고 발생 이후 즉각 전사 사고대책반을 꾸리며 사고수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또 앞으로 12개월간을 비상 안전방재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전사적으로 안전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포스코가 이날 공개한 특별대책은 △향후 3년간 1조원 추가투자, △안전관리요원 2배 증원 및 비상 안전방재 개선단 운영, △관계사 포함 전 임직원 안전역량 제고를 위한 안전기술대학 설립 등 총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12.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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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세풍산단 내 이차전지 소재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사업 대상인 포스코케미칼이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냄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는 내년 포스코 이사회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광양경제청과 광양시 등에 따르면 전남도와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이 공동참여해 오는 2023년까지 2단계에 걸쳐 세풍산단 내 20만평(약 66만m2)을 광양형 상생일자리 모델 구축을 통한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운 뒤 포스코케미칼 측에 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내년부터 1단계로 세풍산단 내 10만평(약 33만m2) 부지에 광양형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2차전지 소재·리사이클링
기업·경제
최인철
2020.12.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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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만 컨테이너·비컨테이너 모두 감소차츰 회복세를 띠고 있는 부산항과 인천항 등 전국 주요 항만과는 달리 지난 10월 광양항 컨테이너 수출입 처리물량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가 발표한 10월 컨테이너 물동량 현황에 따르면 부산항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감소, 감소세가 일부 완화된 것으로 파악됐고 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은 각각 2.7%, 2.8% 증가하는 등 항만별로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광양항은 여전히 13%에 이르는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양항은 지난해 같은 기간 19.5만TEU를 처리한 데 반해 13.0% 감소한 17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들어 광양항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7월
기업·경제
최인철
2020.11.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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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된 간출암은 인근 지역 바다숲 조성에 활용해양수산부는 광양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광양항 특정해역 암초제거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광양항 특정해역은 여천, 광양, 율촌, 하동지역의 유일한 진입항로로, 10만톤급 이상의 초대형 선박이나 석유·화학제품 등 위험화물 운반선이 자주 통항하는 해역이다.그러나 해역 우측에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출암(썰물 때에는 바닷물 위에 드러나고, 밀물 때에는 바닷물 속에 잠기는 바위)이 있어, 해양수산부는 1988년 해사안전법에 따라 이 해역을 교통안전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관리해 왔다.이후 해양수산부는 2015년에 ‘선박통항로 안전성평가’를 실시해 이 간출암이 해양사고를 유발할 위험성이 높은 것을 확인하고 제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11.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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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YGPA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에 밝혔다.해운항만물류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크게 사업화 분야와 데이터 발굴 아이디어 분야 2가지로 진행된다.사업화 분야는 각각 개별로 존재하던 육상정보인 화물차량 통행정보, 화주정보와 Port-MIS, 터미널 운영정보인 항만정보를 융합해 제공할 YGPA 광양항 물류지도 데이터를 이용해 사업화 할 수 있는 실현 가능성 방안이다.데이터 발굴 아이디어 분야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인 AI, IoT,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이다.차민식 사장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11.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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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추가 인센티브 제공 등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 선종을 조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선박이 일정 속도 이하로 입항 시 항만시설사용료 등을 감면해 주는 제도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항과 롱비치항 등에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여수·광양항에서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대상선박 5145척 중 1753척이 참여해 약 34%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했다.이에 공사는 실효성 있는 항만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11.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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