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2월 10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발표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정당·후보자 명의의 선거여론조사 금지누구든지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거나 △후보자 또는 정당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후보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지율
옥곡면은 지난 1일 옥곡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마을 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추진을 위한 주민위원회’를 개최했다.옥곡면 주민위원회는 농촌협약 추진을 위한 기초 전담 조직으로,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마을 이장과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는 옥곡면 실정에 맞는 농촌협약사업의 사업내용과 여건 분석 및 기본방향, 사업 계획 등을 설명 듣고 위원 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특히 옥곡면사무소 건립사업, 옥곡역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휴게·생활편의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장 전 사장은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2월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된 심층 대면 면접을 실시해 임시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지난달 26일부터 2월 5일까지 의용소방대원 271명과 함께 광양 송보아파트 등 9곳에서 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난요령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수원시의 한 아파트와 서울시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해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예방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 행동 요령 등을 알리고자 실시됐다.박희섭 광양소방서 대응구조과장은 “아파트 화재 시 다수층으로 연소확대 가능성이 낮음으로 발화층과 거리가 있는 경우 무리한 대피보다 상황별 대피 전략(피
전남도립미술관이 14일까지 도민과 지역 방문객을 위해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현재 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 오후 세 시 △뉴미디어 소장품 기획전 △시적추상 기증전을 진행하고 있다.‘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는 가족을 주제로 60여 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가슴속 근원적 그리움에 바탕을 두면서 화폭을 펼치고 있는 황영성 작가를 조망하는 전시다. 다양한 재료와 묘법을 통해 그림만이 아닌 드로잉, 금속, 미러볼, 스티로폼 조형 등 과감한 시도를 지속하며 ‘우주 가족’의
광양시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으로 총 6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합·승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신차를 구매하려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다.‘저소득층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은 도시가스(LNG)를 사용하는 주택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 가스 소비량 70kw이하인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설치하거나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대상은
중앙도서관이 오는 28일 오후 2시에 특성화 주제인 「여가·취미 특강」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여행안내서’를 주제로 여행작가 오재철 강사를 초청해 여행을 통해 삶을 돌아보게 만들고 도전 의식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오재철 작가는 신혼여행으로 세계여행을 떠나 414일 동안 20여 개국을 여행하며 그 여정을 써낸 여행기 ‘함께, 다시, 유럽’을 발간하며 인기 여행작가의 반열에 올랐다.이후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 ‘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 등을 출간했으며 ‘KBS 인간극장’, ‘아침마당’에
‘2024년 제1차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민관협의회’가 지난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의원, 유족대표, 유족회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유적지 안내표지판 설치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해 실시한 유적지 현황조사 연구용역 자료를 바탕으로 유적지 안내판을 옛 광양군청, 옛 광양경찰서, 주령골 등 11개소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유적지 안내표지판’은 오는 3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여수·순천 10·19사건을 역사적으로 조명하고 생생한 역사 현장 교육 자료로
광양시가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총 10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의 음식점 판매부스 운영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신청받는다.시는 섬진강 매화마을에서 열리는 광양매화축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향토음식점 및 일반음식점 등 총 18개 음식점 판매부스를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득한 업소로,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및 3년 이내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는
희망도서관이 오는 27일 오후 5시 어린이와 가족 80여 명을 초대해 2월 희망문화놀이터 ‘그림책 개그콘서트’ 공연을 운영한다.‘희망문화놀이터’는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올해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매월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희망도서관은 올해 첫 희망문화놀이터로 ‘그림책 개그콘서트’를 마련해 김흥식 그림책 작가의 재미있는 그림책 낭독 공연을 진행한다.김흥식 작가는 ‘모두가 함께
금호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신비와 예술(마술) 체험 활동이 함께하는 「신기한 과학 속 마술 공연」을 오는 22일 운영한다.이번 ‘과학 마술 공연’은 신비하고 경이로운 과학과 마술이 접목해 만들어내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예술 공연으로 순천국제정원박람회, 부산국제연극제 등 다수의 행사에서 어린이 마술 공연으로 전국에서 지명도가 높은 전문 마술 공연팀인 매직유랑단(단장 박재근)이 진행한다.특히 이번 공연은 초등 저학년 이하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해 과학 원리를 결합해 무대에서 음악과 예술적 연출까지 강조한 복합 마술 공
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연부문(부소장 박종일)이 7일 설명절을 맞아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종일 압연부문 부소장, 최석찬 열연부장, 서종모 새마을회장, 정계만 시협의회장, 황호순 시부녀회장, 서정원 직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광양제철소 압연부문은 사)광양시새마을회를 통해 지역 새마을지도자 농가로부터 천혜향, 곳감, 부각셋트, 한과셋트 등 1400여만원 가량을 구매했다.이번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광양시의회와 여수시의회가 7일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광양시의회와 여수시의회는 공동성명서에서 “이순신대교를 포함한 국가산단 진·출입 도로가 건설돼 여수산단과 광양산단 간 화물 수송시간이 60분에서 10분 내로 단축됐으며, 이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으로 석유화학과 철강 등 국가기간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밝혔다.하지만 “국가산단의 경우 대부분의 세금이 국세로 징수돼 국가에 귀속되기 때문에 국가산단 진·출입 도로의 실질적인 수혜자는 국가임에도 대형 화물차량으로 인해 파손이 빈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기업시민실과 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이 주관하는 갑진년 첫 문명시민강좌를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오는 15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올해 광양에서 진행 예정인 두 번의 백운특강 시리즈 중 첫 번째 강의로써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라는 주제로 최인아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현재 최인아 책장의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최인아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만의 질문을 통해 불안한 세상 속에서 ‘나답게 사는 일’에 대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강연 신청 시 사전 질문을
광양시가 지난 5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입주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광양시 관리 동측배후단지 입주기업 경영진 및 광양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입주기업 관리계획 및 행정 사항을 안내했다.주요 내용은 △2024년 임대료 부과 방법 선택 및 임대료 납부 △입주기업 실적평가 준비 철저 △임대차 계약만료 입주기업 재계약 및 보증보험 갱신 △입주기업 운영실태 점검 등을 설명하고, 그 외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등 광양항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과 포스코퓨처엠(사장 김준형)이 손잡고 배터리 소재 사업의 RE100(Renewable Energy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자발적으로 선언하는 캠페인)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양사는 6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김태형 그린에너지개발실장, 포스코퓨처엠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과 최욱 광양양극소재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포스코가 광양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 공장을 착공했다.6일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전기로 신설사업 착공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시공사 임직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이 가속화되고 저탄소 제품 공급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약 6천억원을 투자해 연산 250만 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2025년 말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9일∼12일)에도 차질 없는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수·광양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공사는 이번 대책 마련으로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항만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원활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편성 운영한다.또한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업·단체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항만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철저한 항만보안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광양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함께 광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