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주년을 맞은 (주)동후(대표이사 김용수)가 지역 참여형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사회공헌활동 영역에서 새로운 모범으로 우뚝서고 있다. POSCO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에서 제강, 연주, 압연 등 후판을 생산하는 전 공정에 걸쳐 조업을 지원하는 외주 파트너사인 동후는 지난 2010년 1월 21일 후판공장과 함께 창립했다. 동후는 회사 창립 이후 지역사회는 물론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을 모토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지만 산발적인 봉사활동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더욱 차별화되고 특화된 사업을 전개해왔다. 올해는 그동안 실시하던 목욕 봉사활동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광양읍 칠성요양병원(의료법인 백운의료재단)과 협약을 맺고 매주 수요일 입원해 계신 노인
겨울은 제철 과일이 드문 계절로 제주도산 귤이 가장 많이 유통 소비되는 시기이다. 새콤달콤한 귤은 저렴한 가격은 물론이거니와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등의 함유량이 높아 인기가 높다. 더불어 귤 품종으로부터 개량하여 만든 한라봉과 천애향 등이 겨울 과일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광양 봉강면 부저리에 위치한 ‘한라봉 천애향 농원’은 최적의 시설재배 조건을 갖추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라봉 천애향 농원의 이동배(58) 백연옥(54) 부부는 과수 재배에 매달리기 위해 일조량이 많고 비옥한 토질의 봉강에 자리를 잡고, 한라봉 시설하우스 2000m²(600평)와 천애향 시설하우스 2500m²(750평) 등 4500m²(13
칠성요양병원(의료법인 백운의료재단·이사장 임한익)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9일 열린 옥곡장터에서 새해 달력과 장바구니를 선물했다. 광양 최초의 민간 의료법인인 칠성요양병원은 지난해 6월 개원하였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100병상 규모의 요양 전문 병원으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개원 후 교통편이 여의치 않은 면 지역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재래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현재 전체 병실의 85% 이상을 운용하고 있다. 현재 칠성요양병원에는 전문의 2명(가정의학과)과 일반의 1명, 한의사 1명 총 5명의 전문 의료진이 근무하며 양·한방 통합으로 입원 및 내원 환자들에게 질병과 증상에 따른
광양읍 장터에 매일 고소한 즉석 두부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가게가 문을 열었다. ‘춘하추동 즉석 두부’ 김현식 대표는 100% 국산콩을 고집하며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겠다는 다짐으로 이른 새벽부터 매일 두부를 만든다. 콩으로 만든 식품 가운데 가정에서 소비가 많은 두부. 김치찌개를 비롯한 각종 찌개류, 두부조림, 두부김치 등 두부를 활용한 음식은 우리네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영양원으로 그 위상이 대단하다. 농산물 개방으로 값싼 수입콩이 밀려들면서 대형 마트에서도 국산콩과 수입콩으로 만든 두부가 경쟁을 하고 있는 요즘 100% 국산콩으로 즉석 두부를 만드는 것은 맛과 영양에 대한 고 집은 물론 소비자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제조 실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김대표는 두부 만드
대한이 소한 집에 가 얼어 죽는다’했던가? ‘소한’이 이름값 하느라 칼바람 매섭던 날, 장터에 나선 사람들 모두 털모자와 목도리로 행여 찬바람 쐬지 않도록 온몸을 칭칭 싸맸지요.앉은뱅이 화롯불 하나를 앞에 두고 언 손 녹여가며 직접 기른 당근이며 시금치 등 넉넉하게 내어주는 할머니 두 분은 오랜 친구. 따뜻한 온기까지도 나누는 정이 있는 장터 풍경이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고객 확보를 위한 소비자와의 즐거운 팜파티(farm-party) 개최 능력을 기르기 위해 오는 1월 22일부터 1월 30일까지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팜파티 운영자 양성’ 과정을 실시한다.‘팜파티’는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능력 강화를 위해 농촌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농촌문화와 직접 생산한 농산물에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라는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또한, 농업인들이 도시민들과 함께 농산물, 농업, 농촌문화를 주제로 자유로운 담론과 정보를 교환하면서 상호간의 신뢰와 우정을 쌓기 위한 인간적인 만남이다.(자료출처-쉽게 따라할 수 있는 팜파티 운영 가이드)이번 과정은 팜파티 개념, 기획, 고객확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팜
성호2-1차 아파트가 쓰레기줄이기 우수 공동주택에 선정돼 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오백만원을 받았다.성호2-1차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광양시 시책사업으로 실시한 쓰레기 줄이기 사업에 적극 동참한 결과 광양시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이병채 입주자 대표회장은 “성호2-1차 아파트가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다양한 홍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수상금을 활용해 아파트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대형 폐기물 수거장을 건립해 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호2-1차 아파트는 지난해 아파트에 노무사를 위촉해 노무관련사항을 자문 받아 직원들의 처우와 복지를 개선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과 복지 서비스 사업을 펼치는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사례관리 아동 및 보호자 100여명을 초청하여 ‘외식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 형편 등으로 외식 기회가 많지 않은 이웃에게 따뜻한 가족모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중동 ‘더 허브’(대표 송형석)는 행사 장소와 뷔페를 제공했으며, 국제로터리 3610지구 제5지역 제5지역 로터리클럽 광양희양(회장 진성숙)ㆍ선샤인(회장 박지민)ㆍ좋은이웃(회장 박이열)에서 머플러(1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3개 로터리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장 안내와 테이블 세팅과 음식 운반과 및 정리 등을 도우며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새해가 밝았다. 이른 아침 강추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맞이에 나선 시민들의 기다림에 화답하듯 새해 첫 해가 붉게 떠올랐다. 매일 뜨는 해이지만 첫 일출이 특별한 것은 새해를 맞이하며 저마다 품은 꿈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하기 때문. 첫날의 다짐으로 365일 하루하루를 양처럼 성실하고 이웃과 더불어 온화하게 살아가야 할 일이다. 사진은 구봉산 전망대 일출.
2015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가 구봉산(해발 473m) 전망대를 포함, 읍면동 곳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광양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관광 명소인 구봉산 전망대에서는 정현복 시장과 도·시의원, 시민 1천여명이 참가하여 새해 첫 해를 맞이한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양시 새해 첫 일출 예정 시간은 7시 36분이며 최저 기온은 -4℃로 몹시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해맞이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아침 찬 공기와 산 정상부의 거센 바람까지 감안하여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따뜻한 물을 담은 보온병 등을 준비하여 건강과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구봉산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골약동 청년회와 부녀회는 3000명 분량의 떡국과 따뜻한 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퍼포먼스로는
광양을 전국의 유명 곶감 생산지 반열에 올려놓은 대봉감이 백운산 자락 해발 400m의 청정지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바람과 햇살을 맞으며 밤낮으로 심한 온도 차이 속에서 대봉감은 천천히 수분을 줄이고 단맛을 가득 품은 쫄깃한 곶감으로 태어난다.
한겨울 추위가 맹위를 떨친 지난 20일(토)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이 펼쳐졌다. 올해 몰래 산타는 총1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을 신청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 사람들(이하 나광모) 결연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 등 초중고 청소년을 포함한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쉼터 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후2시 중동 하나로마트 광장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을 갖고 모둠별로 선물을 비롯한 준비물 점검과 함께 율동 등을 마지막까지 연습했다. 사랑의 몰래 산타 운동본부 정은영 공동단장은 “1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며 해마다 몰래 산타를 위해 참여하는 시민 및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몰래 산타의 재원 마련을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 사람들의 모임(이하 나광모)은 자율적 시민 참여의 봉사 단체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몰래 산타’ 결연 청소년과 함께 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해 매월 ‘찾아가는 생일파티’ ‘반찬 나눔’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이밖에도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은 반찬 나눔을 위해 회원들이 사무실에 모여 갖가지 식재료를 다듬고 요리를 한다. 이런 봉사활동을 위해 나광모 사무실은 식당용 버너와 갖가지 요리 도구들이 사무실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 책상과 컴퓨터 등 사무집기가 가득한 사무실
어려운 이웃을 찾아 더불어 사는 이웃의 정을 나누는 몰래 산타 행사가 오는 토요일(20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올해는 총 12모둠의 몰래 산타가 활동할 예정이며 모둠별 인원은 10~12명 이내로 꾸려졌다. 몰래 산타 활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 사람들의 모임(이하 나광모)과 굴렁쇠, 우레징검다리, 광양드림스타트, 자율방범연합회, 공무원노조, 대광교회 청년부, 포스플레이트, 등이 참가했다. 몰래 산타의 취지에 맞는 활동을 익히기 위해 지난 13일에는 근로자복지회관 강당에서 몰래 산타로 활동 신청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산타학교’를 열었다. 산타학교 시간에는 전체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모둠별 인사 나눔, 역할 분담, 행사 당일 진행 할 이벤트에 대한 논의와 역할에 따른
유리창 가득 쏟아지는 햇살이 따갑지 않은 초겨울환하게 빛나는 그대와 커피 한 잔 나누고 싶은 날이 있다.카페 전문점이 목 좋은 상권마다 자리하며 시민들에게 넉넉한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요즘 광양환경운동연합 에코생협에 있는 ‘카페 공감’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산물 매장으로 오픈한 에코생협은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며 조합원 중심으로 생산과 소비까지 생활 전반에 환경 친화적인 삶을 지향한다. 카페 공감은 에코생협에서 취급하는 공정무역의 커피를 사용한다. 우리가 마시는 대부분의 커피는 빈민국에서 재배되는데 대규모농장을 제외하고는 대기업이나 중간 상인이 커피를 헐값에 구입하여 소비자에게는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광양시가 감 생산량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감 팔아주기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홈플러스 중마점 주차장에서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한국농업경영인회 광양시지부, 광양시 단감작목반, 곶감작목반등 농업인 단체와 생산농가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감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단감과 대봉 직거래 판매행사와 소비자를대상으로 곶감 만들기 체험행사, 단감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곶감 만들기’는 감 박피기를 이용한 감 깎기 등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어린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체험교육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필요한 부스설치, 전기,수도시설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오전 근무를 마친 직장인이 늘 고민하는 점심 메뉴. 때론 업무 스트레스보다 더 심한 점심 메뉴 고르기는 직장인에게 고역이 아닐 수 없다. 간밤 거나한 술자리로 해장을 원하는 고참, 유난스럽게 깔끔을 떨며 청결을 강조하는 여직원, 선배들과의 합석이 불편한 신입까지 요구사항이 너무 많다. 직장인 점심부터 저녁 회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메뉴를 갖추고 ‘백정네’ 광양점이 오픈했다.‘배고픈 당신 고기로 배 채워라’백정네는 숯불 직화구이 전문점이다. 좋은 참숯으로 그릴에서 직접 구운 고기는 풍부한 육즙과 함께 직화구이 특유의 은은한 향으로 미식가의 입을 즐겁게 한다. 일반 고깃집을 찾을 때 손님들이 가장 곤욕스러워 하는 것이 있다. 옷에 배는 고기 냄새와 사
(사)그린스타트 광양네트워크 주관으로 지난 6일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초·중학생 13개팀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광양 환경사랑 동요 대회’가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구야 걱정마! 내가 식혀줄게’란 주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경연대회에서 환경 사랑팀(지도교사 최연심)이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에코 엔젤팀(지도교사 장지승)이 금상을, 백설공주와 일곱 아들들팀(지도교사 장영임), 환경수비대팀(지도교사 김보람)이 은상을, 에코 아이들팀(지도교사 구자호), 아키지키 푸른숲팀(지도교사 권은성), 에코 그린레인저팀(지도교사 공효주)이 동상을 수상했다.시 관계자는 “
광양읍 서천 주차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토요 농부 장터’가 열리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 장터를 찾은 아이들이 대봉감을 깎아 곶감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12월 13일까지 토요일마다 열리며, 야채류를 포함하여 약성이 높은 백운 돌배, 골드키위, 백향과, 국화꽃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은민기 회장) 주관으로 지난 25일 광양읍 서천변 주차장에서 우리 농산물 직거래 ‘토요 농부 장터’가 열렸다. 총15 농가가 참여하여 직접 가꾸고 수확한 단감 대봉 쌀 등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번 장터는 광양을 대표하는 매실과 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소비하는 콩류와 채소를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물품은 감, 밤, 은행과 함께 유기농 쌀 콩 팥 표고버섯 등 1차 생산품이 주류를 이뤘다. 이밖에도 배추 무 생강 대파 부추 양상추 등 다양한 과채류를 함께 내놓으며 지역에서 자급이 가능한 여러 농산물을 판매했다. 농가에서 1년 농사를 지어 풍작을 이뤘지만 판매가 어려워 수확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퇴비와 농약은 물론 각종 자재비와 인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