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 주민자치센터가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봉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계수)는 지난 1월 정기회의를 통해 지난해 특성화 프로그램 ‘행복한 정착,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올해도 공모에 참여했다.특히 올해는 젊은 세대와의 융화를 위해 가족 단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역귀농·귀촌 이탈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11개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햇살로 봉강! 마음이음 마을이음 프로젝트’로 공모 주제를 선정했다.사업
광양읍 동외마을에서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우리읍내 동외’ 마을소식지를 처음으로 발간했다.2023년도 마을공동체 사업 일환인 ‘지역 행복플랫폼 지원사업’으로 발간된 이번 소식지에는 동외마을 곳곳을 소개하는 이야기가 담겼다.‘우리읍내 동외’ 마을소식지는 주민들이 지난 6개월여 동안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상의하는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마을의 소소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창간호는 △동외마을 소개 △마을 사람들 이야기 △마을 유산(광양역사문화관) △옛 거리 이야기와 현재 모습(옻밭거리, 매천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치호)가 지난달 28일 아름다운 성황천 만들기 활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는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와 성황 푸르지오 시니어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꽃향기가 가득하고 쾌적한 성황천을 만들기 위해 잡초 제거와 유채꽃씨를 파종했다.이치호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시행한 환경정비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며 “골약동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성황천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상훈 골약동장은 “아름다운 성황천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주신 골약동주민자치위원
봉강면이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26일 마을 이장단, 사회·봉사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일상 속 생활안전 지키기」 캠페인을 실천하기로 결의했다.이날 교육 내용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밝은색 옷 착용 △인도나 길 가장자리로 걷기 △대중교통 이용 시 완전 정차 후 승하차하기 △이륜차와 농기계에 야광 반사지 부착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 착용과 배변 수거하기 등 주민 실천 사항을 설명하고 이장단에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요청했다.특히 봉강면은 전체 인구 대비 38.9%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어르신들은 신체기능 및 인지
광양읍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은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업이다.지역발전 및 주민 화합 기여도,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18개 시군 32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했다. 광양읍 주민자치센터는 최종 선정돼 올해 총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광양읍은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희망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빵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베이글은 요즘 엄청난 인기를 끌며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광양시에서도 베이글 가게가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오픈한 ‘오베이글리’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줄을 서서 빵을 사는 동네 유명 베이글 가게로 자리 잡았다.오베이글리가 처음 문은 연 곳은 광양읍 본점이었으며 차츰 인기가 많아지고 판매량이 증가해 중마동에도 판매점을 새로 오픈했다.오베이글리가 인기를 얻고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오경진 오베
태인동 선미아파트 경모정 확장 입주식 및 현판식이 지난 23일 선미아파트 관리동 1층 경모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미 도의원과 송재천·정구호·김보라 시의원, 조희수 태인동장, 김재중 태인동발전협의회장, 마을 주민과 경모정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태인동 선미아파트 경모정은 광양시가 지난해 10월~11월 56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 후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압력밥솥, 무선청소기, 이불장, 전자레인지 수납장 등을 지원해 할머니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강부임 선미아파트 경모정 회장은 “그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의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가 중증장애인이 민간사업체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는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중마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현장 중심 직업재활센터(가)형에 선정됐다.2년간 총 사업비 3억610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중증 구직장애인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직업재활서비스와 실제 작업장에서의 현장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여성문화체험반(회장 서영서) 162명은 지난 20일 경남 거제시 남파랑길 20코스로 2024년 첫 번째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동광양농협 여성문화체험반은 매년 12월경 200명을 모집해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1년에 10번 정기산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여성문화체험반 모집 당시 하루 만에 200명이 조기 마감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서영서 회장은 “새로 가입한 회원들이 상당히 많아 활력이 넘치고 산행하는 내내 웃음꽃이 피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다음 산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건강한
중마동민간사회안전망(회장 김수근)이 지난 21일 광양커뮤니티센터 7층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수제빵 250개(2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빵은 봉사단원들이 빵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 직접 만들고 포장한 것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배부돼 아이들 간식으로 지원됐다.김수근 회장은 “관내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전달하기 위해 단원들이 정성을 다했다”며 “소외된 이웃들과 아이들이 빵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매번 중마동민간사회안전망 단원들이 앞장서
봉강면에 있는 카페 「라운지 144」(대표 박민지)가 지난 19일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성기)를 통해 23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빵 꾸러미 세트를 매월 2회(40만원 상당)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박민지 대표는 “봉강면에 터를 잡은 카페가 지역민과 상생하고 행복한 동행을 하기 위해 직접 구운 빵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즐거움과 행복함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성기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빵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식) 단원 9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 내부 도배·장판과 현관 센서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으로 온기 나눔에 앞장섰다.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한 이번 수혜 대상자는 20년 넘게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로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의 봉사활동을 통해 현관등 교체, 새로운 도배·장판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은 2014년 7월 결성해 도배기술자격을 취득해 현재까지 계속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포스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광양읍 유림회관에서 열렸다.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정양기 회장이 이임하고 박광기 회장이 제25대 회장에 취임했다.정양기 이임회장은 “회장직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행하면서 600여 명의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박광기 신임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농촌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인화 시장은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애쓴 정양기 전임회
봉강면 청년회(회장 오병윤)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백운제테마공원 캠핑장 일원에서 ‘봉강면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봉강면 비봉풍물단이 풍요를 기원하는 신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행사 분위기를 북돋고, 봉강 발전 기원제와 나뭇가지로 쌓아 올린 대형 달집에 주민들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매달아 불을 붙여 액운을 태워버리고 가정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한다.부대행사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소원 써주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포스코 광양제철소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석)과 직장‧공장새마을운동광양시협의회(회장 서정원)은 지난 17일 광양읍 칠성아파트 독거노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활동으로 도배 및 장판 교환, 등기구 교환 등의 봉사를 실시했다.해당 가정은 30년 넘게 벽지와 장판을 교환한 적이 없던 곳으로 벽지가 낡아 너덜거리고 장판을 들어 올리면 바닥에서 올라오는 묵은 가스가 코를 찔러 기침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환경이 열악했다. 해당 가정 독거 어르신은 경제적으로도 어려움과 몸이 불편해 벽지를 교환할 엄두도 못 내고 보기 싫어도 그대로 살고 있었다. 이에
골약동새마을지도자회가 지난 15일 골약동장,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약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 기탁은 골약동새마을지도자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 2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김봉현 골약동새마을지도자회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나누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광영동이 지난 14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재)광영장학회 등 지역 사회단체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지역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시정 홍보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지역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단체별 건의 사항 청취 및 토론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23회 광양매화축제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광양매화로타리클럽이 지난 15일 중마동 내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과 4박스, 미역 4박스 등 44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한과와 미역은 박정옥 광양매화로타리클럽 회장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중마동 내 요양 시설에 전달돼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간식과 밑반찬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박정옥 회장은 “노인요양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설탕을 쓰지 않고 만든 한과와 최고급 미역을 대접함으로써 입맛을 돋게 하고 건강도 챙겨드리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
광양시 봉강면과 고흥군 대서면의 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15일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봉강면과 대서면은 충절의 고장 선비 정신이 깃든 곳으로 7개리에 인구수가 2100명 내외로 비슷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각각 17명씩 총 17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봉강면 직원은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제1호 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이 반드시 성공해 쌍사자 석등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탑우회(회장 홍용진)가 지난 8일 중마동주민센터에서 중마동장과 탑우회 회원,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마동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현금 4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탑우회 회원들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정기 혹은 비정기적인 운동모임을 통해 모은 것으로 중마동 중·고등학교 취약계층 학생들의 체험학습(수학여행) 비용과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이기선 탑우회 경기이사는 “탑우회 회원들이 운동모임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