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릴 즈음,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을 떠나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흥겨운 파티가 있었다.지난달 27일 광양시민신문이 주최하고 공감#22가 주관한 ‘바라보러 구봉산으로 간 버스커즈’ 페스티벌이 구봉산 정상에서 열렸다. 광양시의 후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시민이 그곳 구봉산 정상까지 참석해 한껏 무대를 즐겼다.광양과 인근 지역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로 꾸며진 공연에는 8개 팀이 참여해 열정을 쏟았다.사회는 광양시민신문 독자위원장이자 공감#22에서 문화기획자로 활동하는
신선한 먹거리로 고객은 '안심' 농가소득은 '안정'일평균 고객 2천여 명, 250여개 품목 출하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 이하 원협) 로컬푸드직매장이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문을 연 로컬푸드직매장이 2년여 만에 매출액이 148억 2900만원으로 늘어나는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의 첫 해 매출액은 86억 374만원, 2년 차인 올해 4월 148억 2900만원으로 늘어났다. ※ 2017년도 실적은 LF로컬푸드마켓 포함 실적임 (자료 제공=광양원협) 뿐만 아니라 최근 광양 최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100일도 남지 않았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폭염보다 뜨거운 수능 대비를 하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수시 접수 지원 전략은 확실하게 고3 수험생에겐 빨간 날이란 없다. 특히 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챙길 것이 많은 시기다. 무더운 여름, 고3 수험생들의 하루 일과는 어떨까. 초조함 속에 흘러가는 수험생들의 일상을 담기 위해 광영고등학교를 찾았다.학생들은 보충학습을 듣느라 여념이 없었다. 광영고등학교 보충수업은 자신의 의사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수험생들은 보충학습이
지금 당장 현관문만 열고 나가면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정신없이 달려왔다. 일에 온 열정을 다 쏟았다. 충전은 필요한데 마땅히 갈 곳은 생각나질 않는다.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선풍기 바람을 쐬는 것도 좋지만, 한적하고 시원한 어딘가에 가서 여유를 느끼고 오고 싶다. 광양에는 그런 곳이 어디 있을까? 그동안 기자가 직접 보고 체험한 곳들을 추천한다. ●봉강 햇살수련원 & 햇살아래세라믹디자인 연구소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 향하는 길부터가 예술이다. 초록의 물결을 뽐내는 나무를 따라 올라가는 길만 봐도 ‘위로’가 된다. 이러려고 그동안 그렇게 일에 열정을 쏟았나보다. 햇살아래세라믹디자인 연구소에는 도자기 핸드페인팅교육, 원데이클래스
옥곡면에 소재한 국사봉랜드가 올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특히 계속된 가뭄으로 계곡물이 마르면서 백운산휴양림, 포스코 수련관내 물놀이장이 문을 닫으면서 지역민의 물놀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국사봉랜드’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국비 포함 총 사업비 73억 원을 투자해 숙박동, 체험장, 세미나실, 수영장, 등산로,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 사업이다.특히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발전계획을 수립해 농촌생활환경을 정비하고 개발한 사업이어서 성공적인 운영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앞서 추진위원회를 운영위원회로 재구성하기 위해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추진위원회에서는 다수의 마을주민이 참여하고 운영수익을 마을로 재분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으며 권역
백운산 둘레길에 설치된 천년의 숲 비콘을 활용하면 더욱 알차고 스마트한 산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안전한 길잡이는 덤이다. 광양지역 기업인 월드D&C가 특허를 보유한 이 기술은 관광지, 유원지, 등산로, 산책로, 탐방로, 체험 실시장소 등에서의 이동경로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도록 만들어졌다.특히 별도의 도우미 없이 관광지의 식물의 종류와 조류와 지형물과 문학적인 가치설명과 현재의 위치에 대한 특징 등을 방문자에게 자동으로 설명해 주는 것은 물론, 무선 통신을 이용해 이동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비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이동하면서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인근의 식물, 지명의 유래 등 다양한 정보를 간단히 얻을 수있다.백운산 둘레길 1코스인 천년의 숲길에서는 이 코스의 의미부터
백운산 둘레길 홍보 위해 중요행사 한 목소리제1회 백운산 둘레길 느리게 걷기대회가 광양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경남 통영의 한 산악회원 30여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광양시민신문과 광양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광양시 둘레길 1코스 일부를 시민과 함께 걷는 행사로, 광양시가 최근 조성한 둘레길 1코스를 널리 알려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가볍게 걸을 수 있는 2시간 정도 코스만 행사 구간으로 정했다. 행사를 함께 주최한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운산을 알리고 시민의 화합을 위해 진작 이런 행사를 마련해야 했는데 광양시민신문과 더불어 걷기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제1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9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기념행사에는 광양의 대표적 농업단체인 농촌지도자회(회장 황상보)와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은민기),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김재금), 생활개선회(회장 김영남), 임업후계자회(회장 김선주) 등 농업인들과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FTA·기후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농업을 지켜온 농업인을 위로·격려하고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병길 농정팀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