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1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13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사업 추진 방안 논의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자원 발굴·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라남도 지역혁신 공모사업(2200만원) 세부 추진방안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방안 논의 및 2023년 특화사업(미술심리치료교실) 결과 보고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중
금호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지난 14일 제9회 광양벚꽃문화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금호동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금호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금호동사무소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조각공원 일원, 백운대길, 제철학원 일대 등 상춘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장소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심순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장은 “청명한 봄철을 맞이해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하니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재단법인 태인장학회가 지난 13일 이은찬 이사장, 김영조 상임이사, 조희수 태인동장을 비롯해 태인지역아동센터장, 학부모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는 2023년도 사업추진 실적 보고와 수입․지출 예산 결산 등 장학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주요 장학사업은 △태인초등학교 입학생 장학금 100만원 지급 △졸업생 전원 장학금 50만원, 교복구입비 30만원 지급 △태인초병설유치원 입학생 장학금 50만원, 재학생 매월 장학금 15만원 지급 △태인어린이집 원아(태
광양시 광양읍 익신마을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세부 사업인 집수리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를 전담 시행기관으로 해 KCC, 코맥스, 경동나비엔 등 민간기업의 현물 자재 지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정지원(자부담분 일정비율 보조)으로 실시된다.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남 지역에서는 ‘광양읍 익신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됐다.사업을 통해 도배와 장판 공사, 화장실 정비, 지붕 방수, 보일러 수리 등 가구별 맞춤형 지원으로 익신마을 내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유아 6~7세)와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개설 프로그램은 ‘영어’와 ‘독서’ 강좌이다. 영어 강좌는 △유아 6~7세 대상 ‘Enjoy English A’와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Enjoy English B’로, 독서 강좌는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그림책, 꽃 피우다’가 진행된다.영어 강좌는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도록 원어민 강사의 생동감 넘치는 수업으로 이뤄진다.독서 강좌인 ‘그림책, 꽃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현, 공공위원장 신희섭)가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존 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와 신규 특화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했다.올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은 기존 사업 △소확밀 밑반찬 지원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와 함께 신규 사업 △황혼의 미(美), 감동 장수사진 쵤영 △2024, 꿈애(愛) 그린 집 등 총 5개 사업이다.이어 회의 후에는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이웃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2023년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협의체 운영계획 및 지역 특화사업을 심의·의결했다.협의체는 올해 취약 가구(아동·청소년, 중장년 1인, 독거노인 등) 생애주기별로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정 기탁 후원금 약 6백만원으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추진되
태인동 출신 기업인들이 매년 태인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재단법인태인장학회는 지난 13일 태인장학회 이은찬 이사장, 김영조 상임이사, 조희수 태인동장 등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총 2천만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기탁된 기금은 ㈜대광(대표 박민용) 500만원, ㈜삼우에코(대표 김윤자) 500만원, ㈜혜성티앤시(대표 김영조) 300만원, ㈜중원로지스(공동대표 김재중, 백중재) 300만원, ㈜신진기업(대표 김윤철) 300만원, 최희석 세무사 100만원이다.박민용 ㈜대광 대표는 “지역 후
광양시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재율)가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광양읍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세부 프로그램은 △생활요가1, 2(40명) △캘리그래피(20명) △기타 교실(15명) △바리스타(10명) △풍물(30명) △숟가락 난타(20명) △라탄 공예(15명) △원예 교실(15명) △라인댄스(20명) 등 총 10개이다.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지난해 대비 6개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 185명의 수강생과 함께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신청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봉강면이 지난 10일 석사리 동석, 서석마을 주민들이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석사리 마을 감동정원 가꾸기’에 동참했다.이날 석사리 동석, 서석마을 주민 10여 명은 그동안 석사리 굴다리 입구 공원(석사리 501번지 일원)이 마을 첫 얼굴인데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마을 내 조경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소나무 전정 및 우산각 주변 정비를 실시했다.조섬래 동석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은 우리 스스로 가꾸자고 주민들에게 제안했는데 내 일처럼 구슬땀 흘리며 발 벗고 나서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송만종
오후 2시, 가게 문 위에 달린 풍경 종이 울리며 손님이 들어온다. 자주 들려 떡을 사 가는 동네 사람이다. ‘떡 없어?’ 손님은 황망한 눈으로 텅 빈 매대를 바라본다. ‘떡이 다 팔렸다’는 사장의 말에 괜히 서운하다. 뒤이어 들어온 다른 손님도 아쉬움에 입맛을 다시며 돌아간다. 오늘은 한발 늦었다.사장님이 없을 땐? ‘알아서’ 사가는 떡집‘미미앤떡’은 지난해 9월 문을 연지 6개월 만에 ‘동네 떡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볼 일이 있어 가게 문을 잠그고 외출하면 단골들의 전화가 온다. 그럴 땐 가게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손님들
광양시 진상면이 지난 6일 담양군 창평면과 지역경제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교차 기부했다.이번 교차 기부는 최연송 진상면장과 이만기 창평면장의 인연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광양시와 담양군의 상생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광양시는 현재 광양사랑상품권, 백운산자연휴양림 숙박권, 섬진강재첩국 등 32종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성비 좋은 관광상품으로 만족도가 높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최연송 진상면장은 “기부자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생산자 모두가 행복한 1석 3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내조국국밥 중마2호점(대표 명유섭)이 지난 6일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매월 1회 국밥 20인분씩을 지원하는 정기후원을 약정했다.명유섭 대표는 “평소 기부나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아 정기적으로 중마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국밥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강정훈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
김정호 봉강면 발전협의회장(현대자동차 광양점 블루핸즈 대표)이 지난 4일 비봉복지관에서 열린 봉강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 5명에게 입학축하금(각 2십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입학축하금은 봉강면에 있는 학교로 자녀를 입학시켜 준 학부모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는 취지로 전달됐다.김정호 발전협의회장은 “지역 학교에 학생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입학생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입학축하금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생각지도 못했던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달 29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협의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결정과 추진 논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협의체는 취약가구(아동·청소년, 중장년1인, 어르신 등) 유형별로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총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지정기탁 후원금 약 1800만원으로
중마동이 지난달 28일 꿈샘지역아동센터에서 중마동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꿈샘지역아동센터 미술심리활동 교실」 결과보고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꿈샘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 명과 함께 조동수 중마동장을 비롯한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강정훈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김선아 광양시지역아동센터 회장, 권지현 비전나무 아동청소년상담센터 대표 및 강사 등이 참석해 아동들을 격려했다.이 사업은 중마동 꿈샘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소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동들에게 미술 심리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주고 아이들이 바르게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식), 광양백운로타리클럽(회장 손운익)이 지난 1일 골약동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형광등 교체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온기 나눔에 앞장섰다.골약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발굴된 이번 수혜 대상자는 오래된 주택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곰팡이 등 오염·변색된 벽지와 장판, 전기 및 전열 기구 노후 등 여러 위험요소에 노출돼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 연계를 통한 도배, 형광등 교체가 이뤄졌고, 골약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생활불편개선 서비스 지
금호자율방범대(대장 박동규)가 새학기가 시작되는 4일 오전 금호동 마로니에길 입구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홍보를 위한 등굣길 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금호자율방범대, 태금파출소, 금호동 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스쿨존 시속 30km 이하로 서행 △횡단보도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스쿨존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안내했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 캠페인도 함께 홍보했다.박동규 금호자율방범대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앞으로도 태금파출소, 금호동과 함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김미옥((사)한국부인회 광양시지회) 회장이 이임하고, 제22대 회장으로 황호순((사)광양시새마을부녀회) 회장이 취임했다.김미옥 이임 회장은 “지난 1년간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여성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김 회장은 “비록 회장직은 물러나지만, 저를
한국인에겐 어디를 가던 ‘밥’이 중요하다.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은 식사시간이며, 만족스러운 한 끼를 먹었을 때 행복하다. 여러 행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누구 결혼식 뷔페 음식이 맛있었는지 어느 집 돌잔치가 맛집이었는지를 기억한다. 심지어 초상집에서도 맛을 찾을 정도다. 경조사 때마다 주인은 맛있는 음식을 베풀고 손님은 맛있게 먹는 일을 예의라고 하기도 한다. 결국 음식은 행사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 중 하나인 셈이다.코로나19 이후 행사의 형태가 다양해지며 음식 제공 방법도 변화했다. 특히 소규모 행사가 늘어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