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4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프로그램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비 포함 1억4천만원을 확보해 남파랑길 광양 48코스 시작점인 다압면 신활력센터 내에 ‘광양쉼터’를 조성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광양쉼터에는 안내데스크를 개설하고 물품보관소, 정보검색대, 홍보물 비치대 등을 설치해 걷기여행자들에게 남파랑길, 광양관광 등에 대한 이해와 편의를 제공한다.특히 매실, 감, 고로쇠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특산품 판매장을 마련해 광양의 맛을 알리고 지
김규홍 사장이 전남드래곤즈 제13대 사장에 부임했다.지난 2일부로 부임한 김규홍 신임 사장은 영진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노무, 인사, 인재혁신, HR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이다. 2023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포스코휴먼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4년 전남드래곤즈 사장으로 부임했다. 김규홍 사장은 “전남드래곤즈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전라남도민들을 생각하면 막중한
광양시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의 핵심 동력이 될 2024. 광양관광 비전을 내놨다.시는 지역관광이 건강한 생태계 구축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타고 ‘글로벌 K-관광도시’ 진입을 향해 힘차게 비상한다는 전략이다.아울러 급변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할 관광진흥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개발과 진흥이 균형을 이룬 중장기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나아가 관광진흥위원회,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
희망도서관이 지난 10월부터 운영한 「유가은 작가의 방」 전시가 지난 30일 마무됐다.희망도서관은 지난 10월 4일부터 이란 주제로 유가은 그림책 작가의 원화, 아트프린트, 캐릭터 굿즈, 패브릭 인쇄물 등 105점과 작가의 방을 재현한 전시를 운영해왔다.지난 석 달간 전시뿐만 아니라 두 차례 작가와 만남, 전시 도슨트, 전시 연계 이벤트를 운영했다.11월과 12월 4차례 운영한 전시 도슨트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전시를 감상하고 ‘나만의 연결 꾸미기’와 ‘캐릭터 타투 체험’을 했으며 전시된 영상을 보고 퀴즈를
광양시가 지난달 30일 윤동주 탄생 106주년을 맞아 윤동주의 육필시고를 간직해 시인으로 부활시킨 정병욱 가옥을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광양은 윤동주가 한 번도 밟지 않은 땅이지만 연희전문 졸업 기념으로 출간하려다 좌절된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내 시인으로 부활시킨 역사 공간이다.정병욱은 윤동주가 아끼던 연희전문 후배로 우리 말과 글이 금지된 일제강점기, 윤동주가 친필로 써서 묶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고이 간직해 세상에 알린 장본인이다.그 유고에는 서시를 비롯해 별 헤는 밤, 자화상, 길 등 시대의 어둠을
광양시문화관광해설사회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관한 '2023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지난달 28일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관광자원에 대한 탐구, 해설역량 강화로 고품격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남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7개 팀이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전달하며 열띤 경연을 벌였다.광양시에서는 이향화 문화관광해설사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신인 유망주 FW 전유상(2004년생)과 DF 유진홍(2000년생)을 영입했다. 만 19세 전유상은 제29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수상한 유망주이다. 177cm 72kg의 다부진 체격인 전유상은 저돌적인 드리블 능력과 득점력을 겸한 선수로 U22 즉시전력으로 평가됐다. 전남에 입단한 전유상은 “꿈에 그리던 K리그 무대에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전남드래곤즈에게 너무 감사하다”면서 “신인 선수답게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전남이 승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180cm 73kg인 유진홍
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1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독서마라톤 대회는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꾸준히 책을 읽고 미리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것으로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은 5개 종목(3km, 5km, 10km, 20km, 42.195km)으로 운영하며, 2023년에는 초등학생만 대상이었던 3km 종목의 참가대상을 올해는 초중고등학생으로 넓혔다.1일 평균 독서량의 경우 3km는 도서 10쪽을 읽으면 되고 5km는 17쪽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이 독서뿐 아니라 놀이, 휴식, 감상,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1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3월 설계에 돌입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지난 12월 22일 이용자들을 다시 맞이하기 시작했다.2005년 광양평생교육관 개관과 동시에 ‘자료열람실’이라는 명칭으로 교육관 2층에 자리잡은 도서관은 이번에 화려한 변신에 걸맞게 ‘빛드림도서관’이라는 이름도 붙여졌다.2층 로비 한편에는 북큐레이션 코너와 함께 북카페가 마련돼 시민들의 커뮤니티 역할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2일 전남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우수 시군장애인체육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내 상위 3개 시군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평가항목은 5개 분야(△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 클럽 지원 △지도자교실 △현장평가 △행정 노력 △정책반영평가)이다.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이 중 3개 분야(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클럽 지원, 지도자교실, 행정 노력)에서 만점을 받으며 3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박종선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1년 동안 광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지난 15일 나라찬 활동의 마무리 수료와 졸업식을 진행했다.‘나라찬’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1년간 함께 많은 경험과 추억을 남겼다.이날 수료식은 △수료식 영상 △김세영 센터장, 지원협의회 부위원장 인사말 △종합예술제 시상식 △수료 및 졸업증 전달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종합예술제 시상은 비공연 부문(캘리그라피)에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2명이라는 좋은 결과
광양시가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 청사진이 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상황실에서 전문자문위원,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대표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중간보고회에서는 광양관광의 비전, 방향성, 킬러콘텐츠, 실행력 등 천만 관광객 시대를 개막할 마스터플랜으로 4대 전략, 19개 사업방안이 제시됐다.4대
광양시가 지난 21일 광양예술창고(소교동B)에서 글로벌 미래도시를 견인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관광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시민, 관계공무원 등 각계각층 150여 명이 참석해 광양관광에 대한 기대를 실감케 했다.이날 포럼은 박창규 전남도립대학교 교수의 ‘광양관광의 콘텐츠 확충 및 활성화 전략’과 놀고먹기연구소 이우석 소장의 ‘관광으로 열어가는 지역활성화’에 대한 주제 발제로 막을 열었다.박창규 교수는 광양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킬러콘텐츠 발굴
희망도서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이 올해 일정을 모두 마치고 2024년 1월 한 달간 휴식기에 들어갔다.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유아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이용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2023년 올해는 방학 기간인 1월과 8월을 제외하고 10개월간 150회 운영됐으며, 193개 어린이집에서 2800여 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도서관인 희망도서관을 체험했다.프로그램은 월요일과
광양시가 「조선시대 유배형과 고산 윤선도–고산 윤선도, 광양의 흔적을 찾아서」 학술세미나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고산 윤선도 선생은 강직하고 올곧은 정치인이자 문학가, 유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시조문학의 최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당시의 문인들이 한문학의 틀에 갇혀 있을 때, 고산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낸 작품세계를 이뤄냈다. 고산의 시조(時調)에는 세상에 대한 고민과 사람·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이 담겨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학술세미나는 △‘조선시대 유배형과 유배 생활’(김경숙 서울대학
전남드래곤즈가 김예성(1996년생)을 영입하면서 측면수비 자원을 보강했다.172cm 68kg의 다부진 체격의 김예성은 빠른 스피드와 측면 돌파 능력을 갖췄으며 좌·우측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측면수비 자원이다. 2018년 대전에 입단한 김예성은 김포, 안산을 거쳤으며 군복무를 위해 고양시민축구단(K4)에서 맹활약했다.K리그 통산 61경기에 출전한 김예성은 매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남과 함께 2024시즌 재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전남에 합류한 김예성은 “전남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면서 “전남이 목표하는 승격을 위해 헌신할
2023년을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원년으로 삼고 엔데믹시대 관광 생태계 회복과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광양관광의 한 해를 돌아봤다.광양시는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추진,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등 광양관광 선도 기반 마련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다각적으로 펼쳤다.4년 만에 개최한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전남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고, 광양 K-POP 페스티벌은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축제로 안착했다.아울러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상,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등 새로운 관광트
금호도서관이 지난 15일 오페라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3 예술 특강 「클래식이 흐르는 송년 콘서트」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번의 강연과 1번의 공연으로 운영한 이번 행사는 예술감독 쥴리정을 초청해 ‘문학 속 음악의 장면들’을 주제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깊게 알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두 명의 오페라 가수(소프라노 양세라, 테너 전상용)를 초청해 쥴리정 감독의 강연 중간중간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
광양시 희망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18일부터 모집한다.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초 1학년을 위한 ‘즐거운 학교생활’ △초등1~5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이 개설된 ‘겨울독서교실’ △6~7세와 초등1~3학년을 위한 ‘책과 요리(Book & Cook)’ 등 5개 강좌가 운영된다.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학교생활’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의 두려움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관련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자
금호도서관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회에 걸쳐 운영한 하반기 광양아랑 「오감체험 마술 놀이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광양아랑’은 ‘아빠랑 아이랑’의 줄임말로 아기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 또는 초보 아빠를 위한 아빠 육아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 및 ‘공동육아’ 보편화로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늘어나고 있으나 양질의 육아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이 큰 아빠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하반기 「오감체험 마술 놀이터」는 아이(5세~8세)와 아빠 총 20가족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