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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연 100억원이 넘는 광양항 사용료 부과가 과도하다며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상대로 낸 1심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행정1부(박현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포스코가 항만공사를 상대로 낸 사용료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용도별로 사용료가 다름에도 항만공사가 구체적인 전용 사용면적 산출 기준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2019년도 129억7천만원, 2020년도 131억5천만원, 2021년도 연말에 부과한 131억8천만원 등 393억원의 사용료 부과처분을 모두 취소하라”고 판시했다.포스코
기업·경제
최인철 기자
2022.07.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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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도교육청과 함께 방학 중인 청소년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는 호흡기 감염병의 특성상 활동력이 높은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감염 기회가 높고, 청소년이 그 중심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실제로 전남도가 지난 2주간 연령별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10대가 2913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15.7%를 차지했다. 지난 6월 이후 매주 상승하는 추세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26일 코로나19 방역 대응 TF 긴급 회의를 열어 여름방학 이후 청소년 출입이 빈번한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을 통한
교육·청소년
최인철 기자
2022.07.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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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오는 17일~10월 14일(59일간) 15만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광양 구현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민·관 전문가 합동으로 매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하고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진단으로,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이다.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범시민적 자율안전점검 활성화 유도를 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신청제’를 시행한다.주민신청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위험시설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
자치·행정
최인철 기자
2022.07.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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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총사업비를 466억원으로 증액하고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들어간다. 지난 2019년 8월에 발족한 추진단은 범시도민복원대책위원회와 협의해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해 필요한 추가 공사비와 신규 전시콘텐츠 비용을 확보하기로 결정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과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거쳤다. 이후 기재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에 드는 총사업비를 기존 255억원에서 466억원으로 211억원을 증액 확정해 최종 반영했다.이에 따라 추진단은 그동안 중단했던 옛 전남도청
종합
최인철 기자
2022.07.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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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전 10시 32분께 광양제철소 3제강공장 협력사 대기실에서 협력사 직원 A (남 55세)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소방당국과 광양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근무 중 체증이 있다면서 협력사 대기실에서 휴식 취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씨가 쓰러지자 주변 동료들이 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쓰러진 지 50여 분만에 사망했다. 광양경찰은 주변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자치·행정
최인철 기자
2022.07.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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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연 100억원이 넘는 광양항 사용료 부과가 과도하다며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상대로 낸 1심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행정1부(박현 부장판사)는 26일 포스코가 항만공사를 상대로 낸 사용료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용도별로 사용료가 다름에도 항만공사가 구체적인 전용 사용면적 산출 기준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2019년도 129억7000만원, 2020년도 131억5000만원, 2021년도 연말에 부과한 131억8000만원 등 393억원의 사용료 부과 처분을 모두 취소하라”고 판시했다.
기업·경제
최인철 기자
2022.07.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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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 직원의 잇따른 성폭력 문제가 사회적 도마 위에 올라 비판 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협력업체 여직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광양제철소 전 직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 허정훈)은 지난 21일 협력업체 여직원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강간미수 및 감금)로 불구속 기소된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 직원 A(58)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60시간의 사회봉사,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을 명령했
사회
최인철 기자
2022.07.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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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희생자와 그 유족들을 포함해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순사건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발의돼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지난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와 그 유족들을 포함해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여순사건특별법’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여순사건특별법’ 제14조제2항 ‘국가는 희생자 또는 그 유족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다’
사회
최인철 기자
2022.07.24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