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금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마루’가 지난 8일 전라남도청소년방과후카데미의 날을 맞이해 세 번째 토요체험을 다녀왔다.친구(79)데이 행사는 전라남도권에 속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함께 모여 방과후아카데미 활성화, 교류 및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이며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원활한 교류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위 행사에 참여했다.타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이 없던 ‘마루’ 친구들에게 이번 행사는 타 지역 학생들과의 교류를 원활히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더하여 아이들의 공동체
전라남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가 지난 8일 광양읍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전라남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날 ‘79DAY’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전라남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가 주관, 광양YMCA·전라남도청소년지도사협회·오렌지엔터테이먼트·복권위원회가 후원했다. 전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방과후아카데미의 활성화와 교류·협력을 증진 시키고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했다.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친구(79)=방과후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 외
요즘 들어 골목이나 시냇가에 놀고 있는 어린아이들이 제법 눈에 띈다.몇몇이 어울리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시냇가 바위틈을 헤집으며 서로를 부르며 깔깔거리며 웃기도 한다. 그러다가도 물속의 고기떼들을 보며 큰 일이라도 생긴 듯 “빨리 와! 여기 엄청나!”하며 급히 친구들을 부르기도 한다.아이들은 몰려가고 흩어지는 일을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 잠잠해진다.거칠 것 없는 그들의 움직임과 소리가 잠들어 있는 듯한 산촌의 고요를 깨운다.전에 없던 광경이라 그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게 되고 어떤 아이들인지 궁금증이 생긴다.어디에서든 한곳에 머물지 않고
어머니 손맛을 꼭 닮은 큰누이가 해주는 밥 한 끼가 생각날 때가 있다. 어머니의 푸근함과 큰누이의 정성이 자연스레 느껴지는 밥 한 끼. 그리움 가득한 밥 한 끼를 찾아서 오전 내 궁리를 한다. 시장기가 돋는다. 갈치조림은 어떨까?그래, 오늘은 광영으로 가자. 익숙한 듯 친밀감이 생기는 광영상설시장 뒤편 하광공원 골목에 들어선다. 조용하고 한가롭다. 주차하기엔 무리가 없다. 작고 아담하지만 정겨운 식당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입구 옆 창에 붙은 메뉴는 가격까지 안내해 준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홀에 테이블이 두 개(추가로 테이블 두
“진정으로 무언가를 꿈꾸는 사람에겐 바로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때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때이죠.” 미국의 화가 그랜마 모지스(Anna Mary Robertson Mosies, 1860-1961)의 말이다. 그녀는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76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01세까지 무려 1600여 점의 그림을 남겼다. 그중 250점은 100세가 넘어서 완성했다. 주로 뉴욕과 버지니아 농장에서 보냈던 전원생활의 소박한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평생 농장 일을 하며 열 명의 자녀를 키우는 일에 전념했던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김세영)가 ‘2023년 제4회 광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유스, 세상의 마음을 바꾸다(Youth, Sㅔ상의 Dㅏ음을 Gㅏ꾸다)’를 지난 8일 성황리에 마쳤다.우리 사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도록 SDG(지속 가능한 발전)에 초점을 둔 체험 부스 운영 등을 기획했다.체험 부스는 SDG에 맞춰 △과학(코딩로봇·3D펜·버그타르트 등) △환경(업사이클링·양말목 이용한 만들기 등) △놀이(DDR·닌텐도·미니 노래방·사진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아카데미 ‘음표’ 기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음표’ 기타수업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기 계발과 진로 모색에 활용되는 수련 활동 인증프로그램이다.7월부터 9월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인증제 활동이 이어진다. 지난 8일에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OT를 진행했다. 9월에는 부모님을 초청해 연습한 곡들을 선보일 수 있는 작은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문화예술아카데미 담
각종 옷가지가 산더미처럼 높이 쌓여있다. 작아서 안 맞는 멜빵바지, 목 부분이 헤져 너덜거리는 빨간색 반팔 티. 온갖 여름옷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엄마는 흐르는 땀을 손등으로 대강 문지른 뒤 옷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다. 엄마는 아련한 눈빛으로 큰 두 눈꺼풀을 끔뻑거렸다.“이건 너가 초등학교 학예회 때 입은 거고, 이거는 너 생일 때 사준 옷…”엄마의 손은 차마 옷들을 종량제 봉투로 옮겨 담지 못했다. 허공만을 허우적거릴 뿐이었다.“그냥 버려, 다 작고 헤져서 못 입어”엄마는 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더니 또 다른 티셔츠를
정인화 시장이 '이순신 철동상'으로 알려진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지난 5일 열린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이순신과 광양의 역사성, 사람들의 이목을 끌 다양한 랜드마크 콘텐츠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인화 시장이 지난 5일 '7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진행했습니다.이날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현장 △읍성길 경관광장 조성사업 추진 현장 △진월 초·중 통합운영학교 통학환경 정비 현장 △중마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현장 등이 점검됐습니다.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미라)이 지난 24일 300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대학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열었다.진로프로그램아카데미 ‘드림스케치’ 사업은 광양시가 청소년의 진로 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보조금을 지원해 광양청소년문화의집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청소년의 재능과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며 다양하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고자 마련됐다.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진로박람회는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과 봉사단이 함께 연합해 △건축·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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