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억만마을에는 ‘1번 이장’과 ‘2번 이장’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인 이길순 이장(71)이 ‘1 번 이장’이고 마을일을 적극적으로 돕는 그의 남편 성봉채(75)씨를 주민들은 ‘2번 이장’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막걸리를 들고 마을회관 문을 두드렸다. 잠시 자리를 비운 이 이장 대신 2번 이장이 주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억만마을은 현재 60여가구가 살고 있다. 진주 정씨가 처음 정착했다고 전하지만 정확한 입촌시기는 알수 없다. 과거에는 ‘어마정’이라고 불렀는데, 이에 대해 성봉채씨는 “마로산성의 입구가 되는 이곳을 지나던 장수들이 산성에 오르기 전 말을 멈춰 쉬었다가는 정자가 있었다고 한다. 아마도 거기서 유래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마을에는 예전부터 효자, 효부가 많기로 소문
농어촌교회의 자립방안을 모색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총회 서부지역 농어촌선교센터’가 지난 10일 개소해 광양교회에서 이사장ㆍ원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 서부지역 농어촌선교센터는 전남ㆍ전북ㆍ제주도의 농어촌 선교, 생명선교를 효구하고 자비량 목회의 전략수립, 생명농업 생산자협의회 조직 및 활성화, 농수산물의 직거래 및 유통, 붕어빵 전도 세미나, 귀농귀촌 상담세미나, 마을 만들기 세미나, 협동조합 설립세미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으로 농어촌 교회를 돕는 일을 한다.이날 11시부터 시작된 예배는 김학균 목사(장성서삼교회)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정태진목사(광주 광림교회)가 이사장으로, 김영위 목사가 원장으로 취임했다.정태진 목사는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할
세탁물 수거부터 건조, 배송... 봄 이불 지원까지 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허순구)은 지난 8일 도솔관 주차장에서 무의탁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역민을 위한 봄맞이 이동세탁봉사’를 펼쳤다.이번 이불세탁봉사에는 광양라이온스클럽 외에도 옥룡면사무소, 옥룡면청년회, 옥룡면의용소방대가 협조해 함께했다.지역민을 위한 봄맞이 이불세탁 봉사를 기획한 광양라이온스클럽은 사전에 광양시와 옥룡면사무소, 119센터와 협의를 거쳐 대한적십자사의 이동세탁차량, 119센터의 소방차 2대를 동원했으며, 옥룡면 26개 마을의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했다.또한 이날 세탁한 이불을 건조 작업까지 마무리해 다시 각 가정으로 배송 했으며, 함께 봄맞이
광양지역 전남도의원인 강정일ㆍ김태균ㆍ이용재 도의원이 전남드래곤즈 2017시즌 카드를 구입하며 지역축구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전남도의원 3명은 지난 10일 전남드래곤즈 사무실을 찾아 2017시즌카드를 구입했다. 이번 시즌카드 구입은 김영란법 시행을 계기로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솔선수범해 전남드래곤즈 시즌카드를 구입하고, 내 고장팀인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하며 지역 축구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이다. 강정일 도의원은“ 전남드래곤즈는 전남 유일의 프로축구팀이다.우리 고장 팀인 만큼 도민들이 애정을 갖고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주시면 전남드래곤즈가 올해도 상위스플릿에 반드시 진출할 것으로 본다”며“ 우리 3명의 도의원들도 다른 지역의 도의원들과 함께 지역 축구사랑 실천을 위해 경기장에서 응원하겠다
지역의 다양한 계층으로 부터 끊임없이 건의되어 왔던 놀이ㆍ체험ㆍ전시시설을 두루 갖춘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가칭)광양 어린이테마파크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7일 시청 국제교류관에서 열렸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용역을 맡은 (주)건화와 시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용역을 통해 △테마파크 조성여건 분석 및 대상지 선정 △기본 구상 △건립타당성 조사△콘텐츠 및 마케팅계획 수립 등을 수행할 예정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탄생시키는 어린이 테마파크’를 기본방향으로 제시한 (주)건화는 용역보고를 통해“ 다양한 테마파크 사례를 통해 단순 놀이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의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민기)와 광양시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서옥기)가 지난 7일 중마동사무소에서 ‘봉사 협약식’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복지시설 및 경로당 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머리 염색 등의 봉사를 펼칠 방침이다.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광양시바르게살기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분기별로 봉사시설을 선정해 봉사를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이후 추가 협의를 통해 보완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김영조 바르게 살기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오늘의 협약을 통해 중마동 내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활동을 위해서는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정민기 중마동주민자치위원장은 “세상을
박대표, 두서없이 꽂아진 책들을 꺼내 살펴보고 책장에 다시 정리해 꽂고 있다. 어떤 책 하나를 발견하더니 한참동안 살펴본다.박대표 : (큰소리로) 최기자~최기자 : (뛰어 들어오며) 네, 무슨 일이세요?박대표 : 저번에 백운산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고 했지? (손에 든 책을 건낸다)최기자 : (받아 들어 살펴본다) 와~ 감사합니다. 그런데 너무 두껍네요. 어느 세월에 다 읽을까요?박대표 : 천천히, 차근차근. 모르는 건 물어보고.최기자 : (책을 펼쳐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백운산은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광양시의 봉강면, 옥룡면, 진상면, 다압면의 4개면과 구례군의 간전면에 속하며 지리적인 위치는 위도상 34°59´00˝~35°12´00˝ 동 경 127°30´00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은 광양 지역 내 학생들의 미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재 양성으로 진로교육 기회 여건조성 등 공동 노력과 상호 협력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봉강초등학교(교장 김미숙)와 옥룡북초등학교(교장 유병칠), 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와 체결했으며 문화예술분야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에 관한 내용이다.이날 조주현 촌장을 대신해 정형복 사무장과 예술촌 입주 작가를 대표해 박상희 종이공예가가 함께 자리했다.협약을 통해 전체인원 및 관심인원,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별 사라실 예술촌 활성화 위한 홍보교육을
‘도립미술관 주변 특화공간조성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열려 ‘도립미술관 주변 특화공간조성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문화예술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용역은 한국디자인 진흥원이 맡아 진행해 왔으며, 미술작품 감상 이외에도 시민과 관광객 등이 체험하고 쉴 수 있는 자연친화적이고 실용적인 주변 특화 공간 조성을 위해 서천경계에서 유당공원 구간에 이르는 도립미술관 주변 폐선철도 유휴부지에 예술공원 특화공간을 조성을 골자로 한다.이날 한국디자인 진흥원 측은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원도심 연계성 △접근성과 연결성 △상징성과 예술성 △폐산업시설 용도세분 △주차장 계획 여부 등의 의견에 대해
진월초등학교(교장 최연옥)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특별한 과학체험교실을 열어 이목을 끌고 있다.포스코에서 후원하고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에서 주관한 이번 체험 교실은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드높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특히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드론’을 직접 만들어 날려보는 드론체험 부터 전기 충전 프로펠러를 부착한 비행기 등의 활동 등이 펼쳐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조혜인(6학년)학생은 “텔레비전에서만 볼수 있었던 드론을 직접 만들어보고 날려볼 수도 있어 감격스러웠다”며 “내가 사용하는 물건 중 과학의 원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앞으로 계속 탐구해 볼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프로그램 운영에 함께한 김은정 교사는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노거수는 한 그루의 나무이기 이전에 그 마을의 상징물이자 그 마을만의 문화를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써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광양시민신문은’ 시간을 간직한 노거수를 찾아서’를 통해 현재 보호수로 지정관리 되고 있는 노거수를 연중 기획·취재해 시민들로 하여금 관심과 보호의식을 갖게 하고, 그에 담긴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지금은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마을 입구에는 시냇물이 흘렀다. 시냇가를 따라 정자나무를 심었는데 무성하게 잘자라 정자마을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정자마을 입구에 자리한‘ 버드나무’는 과거의 시간들을 굽어 살피듯 몸통이 굽은 형태였다. 때문에 지지대를 설치해 나무를 지탱하고 있는데 멀리서보면
누구라도 고이 보관된 소중한 시간을 지면에 싣고 그 안에 담긴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광양시민신문’은 를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낭만에 젖은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사하고자 한다. 몇 달 뒤면 시집가는 딸의 짐을 정리하던 중 먼지가 켜켜이 쌓인 자신의 앨범을 발견했다. 먼지를 걷어내고 앨범을 펼치자, 그 곳에는 낯선 자신이 웃고 있었다.‘ 꿈많던 소녀 시절’이 담긴 사진을 보니 새삼‘ 나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그동안 잊고 지낸 자신과 마주한 김양심 씨(56), 35년의 결혼 생활 동안 세 딸을 얻었다고 했다. 그 시간들에만 충실하다보니 자신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것들을 잊고 지
시민과 관광객 위해‘ 중마동~금호동’을 전문가와 함께 걸으며‘ 소통’‘선샤인그린루트’,‘ 바이크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 도출 광양시는 오는 2019년까지 이순신대교 주변 해변을 활용한 테마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길호대교에서 금호대교 해변에 경관조명을 비롯한 교량분수, 문화광장 등을 조성하기로 밝혔으며 오는 9월 기본 설계용역을 마치면 총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진행하게 된다.지난 2일 문동식 부시장과 서문식 경제복지국장, 김문수 관광과장, 정은태 도시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명과 기본 설계 용역을 맡은 장재규 (주)감성공간그룹 대표, 박훈 (주)아이아크건축 사무소 대표, 조헌영 (주)더 마인 대표가 함께 해당 사업구간을 함께 걸으며 관광자원화
광양시에는 280여개의 마을이 있으며, 각 마을 마다 고유의 특성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 시민신문은‘ 이장님 막걸리 한 잔 하시죠!’를 기획해 직접 지역 내 마을을 찾아다니며 각 마을의 이장님을 만나 뵙고 생생한 마을의 소식과 각 마을의 보석 같은 숨겨진 이야기, 아쉽게 잊혀져가고 있는 이야기, 골목과 토담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며 기록한다. 막걸리 협찬: 광양주조공사광양과 순천, 여수 등을 빠르게 잇는 교통망, 단지 옆에 위치한 마로 초등학교 외에도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등 학군이 형성돼 있
한울회, 신입생 교복지원 장학금 백만원 기탁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 2017학년 입학식’이 지난 2일 옥곡 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희망과 설렘으로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축하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옥곡 중학교 교직원과 학생, 양칠송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등 내외귀빈이 참석해 박은율 외 11명의 입학을 축하했다.재학생들은 입학식을 위해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입학 축하 초콜릿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특색 있는 입학식 풍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허광양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제 2의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된 신입생들이 광대한 미래의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도록 본교 교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재학생들은 신입생 한 사람 한
홈 개막경기 관람 및 응원 당부, 24일에는 배식봉사도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27명이 지난달 26일, 광양제철소를 찾아 시즌 카드 구매에 대한 감사인사와 12일부터 시작되는 홈 개막경기 대한 많은 관심과 관람 및 응원을 당부했다.이날 선수단은 각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다과를 나누고, 부서 내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경기장 내에서는 실시하기 어려운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나갔다.아울러 전남드래곤즈 최대 지원 기업인 광양제철소의 사업내용과 각 부서별 역할에 대해 설명 듣는 등 회사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행정섭외그룹을 찾은 주장 최효진 선수는 “지난 해 주장으로서 어깨가 무거웠지만 포스코 직원과 많은 지역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김윤필 대표 이임, 박주식 상임대표ㆍ이정재 대표 취임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만드는 주인으로서의 시민사회건설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광양참여연대가 지난 2일 중마동 금정에서 ‘2017년 광양참여연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직개편과 사업계획 등을 승인하며 희망찬 2017년의 도약을 위한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김윤필 상임대표가 이임하고 박주식 대표가 상임대표로 취임했으며, 이정재 운영위원장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김윤필 이임대표는 “그동안 두 개의 원칙을 지켜나가며 6년 동안 광양참여연대를 이끌어 왔다. 첫째는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것, 둘째는 정책과 대안을 통해 사전 예방적 대응을 하는 것”이라며 “외롭고 따가운 질책의 시선도 피할 수 없었
생명 연장된 만큼 삶의 질에 보다 신경 써야... 내 삶 통해 ‘노인 행복’ 보여주고파농협중앙회 광양ㆍ여수ㆍ순천 시지부장 역임... 현재는 ‘농사’와 ‘글쓰기’에 푹 빠져 ‘땅’에서 일구는 삶; 괭이를 손에 쥐다올해 70세의 이종태 씨는 50여 작물을 기르는 농사꾼이다. 작업기나 경운기 등을 이용하지 않고 오로지 삽과 괭이 등의 재래식 농기구를 이용해 농사를 짓고 있다. 여기에는 그만의 농사철학과 사유의 정신이 배여 있다. 농협중앙회 광양ㆍ여수ㆍ순천 시지부장을 역임했던 그는, 퇴직 후 750여 평의 논에서 농사를 시작했다.이종태 씨는 “농협에서 근무한지 37년 동안 어느 책에선가 읽었던 ‘흙이 가르쳐 주는 것이 책보다 더 넓고 깊다’는 글귀를 항상 가슴에 담고 살았다”
광양제철소가 열연공장 조업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27일, 열연 30년 역사를 일궈온 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가올 30년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광양제철소 1열연공장은 1980년대 점차 늘어가는 국내 열연코일 수요를 조기에 충족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1기 종합착공(1985년3월5일)에 앞선 1984년 10월 15일에 먼저 공사에 착수했다. 그리하여 1기 종합준공보다 보다 약 2개월 이른 87년 2월 28일에 완성해 조업을 먼저 시작했다. 1열연공장은 최초 연간 생산 270만톤 규모로 준공된 이래 1999년 7월 1차 합리화로 생산능력을 450만톤으로 늘렸다. 그 뒤 지속 적인 핵심 설비 업그레이드 등 설비강건화와 고도화를 거듭
광양시민신문이 주최하고 광양지역문제연구소(소장 강용재)가 주관한 이재명 시장과 광양시민단체와의 간담회가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나는 권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 시장은 “근본적인 변화, 세상의 교체,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후보가 가진 능력이자 의지에서 비롯된 추진력과 용기라는 생각한다”며 “불평등하게 만든 구세력을 청산하고 부패한 정치세력과 손잡고 권력을 이양 받은 이들이 만든 비정상적 구조를 타파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새로운 선택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야권 연합 정권이야 말로 민주세력이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데,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