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수확기 농가 일손을 덜고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선별· 포장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매실공동선별장 준공식이 지난 24일 광양동부농협(배희순 조합장) 옥곡지점에서 열렸다. 옥곡지점 뒤편에 위치한 선별장은 총면적 596㎡에 선별라인 2대를 갖췄으며, 전자동 제함기 및 운반용 지게차를 포함 총8억1100만원(광양시 보조금3억5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배희순 조합장은“ 매실 선별라인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개선, 획기적인 인건비 절감은 물론이며 더욱 균일한 선별이 가능해져 소비자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 예상한다”며 “매실 상품성 향상과 인건비 절감으로 농가의 수취가격이 더욱 높아짐으로써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동선별장 하루 처리 물
광양시에는 280여개의 마을이 있으며, 각 마을 마다 고유의 특성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 시민신문은‘ 이장님 막걸리 한 잔 하시죠!’를 기획해 직접 지역내 마을을 찾아다니며각 마을의 이장님을 만나 뵙고 생생한 마을의 소식과 각 마을의 보석 같은 숨겨진 이야기,아쉽게 잊혀져가고 있는 이야기, 골목과 토담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며 기록한다. 막걸리 협찬: 광양주조공사추수를 앞둔 논배미는 가을이 만들어 낸 한 폭의 풍경화로 아름답다.노을에 빛나는 황금 들녘은 농부의 부지런한 노동이 빚어낸 결실로 농촌
백경현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경영사례를 엮은 ‘당신이 주인입니다’라는 책을 내놨다.책 속에는 지난 2008년 2월 이사장으로 취임해 7년 동안 금고를 이끌어온 경영사례와 강의용으로 정리했던 교재 등이 수록됐다.지난 12일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새마을금고 회원과 MG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자 및 집필진 소개, 책 속의 한 줄낭독 등으로 간략하게 진행했다.백 이사장은 책 프롤로그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런 성장이 가능했을까. 답은 필자 자신도 모른다. 다만 필자가 직접 시도해서 얻은 경험으로 우선 순위를 꼽는다면‘ 창조경영’과 ‘열린 경영”이라며“ 이 책은 단순한 이론 서적이 아닌, 대부분의 경영관련 전문 서적이나 리더십 강의가 훌륭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지사장 유재승)가 오는 21일 사옥신축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준공식은 열악한 사무환경 속에서 고객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기존 사무실에서 광양시청 인근에 위치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사옥을 신축해 이전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중동 신축사옥은 지상 3층 건물로 3층 공간은 건강운동교실 등 주민 건강증진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회의실과 쉼터도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유재승 지사장은 “광양시민들과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무환경이 우수한 새로운 사옥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하나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9회 광양시장배 바둑대회가 광양시바둑협회(정 기 회장) 주관으로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남 최강부(아마 5단 이상)와 광양 최강부(아마 4단 이상) 및 일반부 중등부 여학생부 초등부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부문별 수상자에게 총 상금 480만원이 주어지며, 아마추어는 물론이며 바둑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두뇌 싸움을 펼치며 기량을 겨루는 연중 가장 큰 바둑대회이다.정현복 시장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바둑이 오늘날은 두뇌 스포츠로서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으며,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두뇌 개발을 통한 자기 계발과 함께 존중과 배려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동·청소년 비율이 높은 광양의 아이들에게 바둑이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
광양시청 환경과 사무실 내부가 무겁고 어두운 행정기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적 에너지 절감형 사무실로 산뜻하게 변했다.환경과 출입구는 녹색공간을 조성해 따뜻하고 친근한 행정기관으로 변화시켰고, 그동안 부족한 민원인 응대공간과 열악한 탕비실 공간 확보를 위해 기존 탕비실을 민원인 응대 공간과 공용용품 수납공간으로 개조해 쾌적한 민원 서비스 공간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아울러 기존의 부족한 사무실 공간과 높고 밀폐된 파티션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책상 재배열 △문서감축 △캐비닛 49개 반납 △파티션 높이 조절 △책상 위 문서 공용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도 향상시켰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프린트, 캐비닛, 복사용지, 사무용품 등 매년 160만 원의 경제적 절감효과까지
제28회 골약동민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골약중학교 운동장에서 700여 동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황금 황길 도이 성황 중군동 17개 마을 주민들은 족구 배구 및 윷놀이 여자 승부차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 단체 경기와 전통놀이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백형석 골약동체육회 상임 부회장의 개회선언, 체육회 발전과 동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학생 및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 및 유종기 골약동장의 대회사가 이어졌다.유종기 동장은“ 동민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돼 반갑다. 동민 잔치를 여는 오늘 하루 화합의 자리로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 흥겹고 정이 넘치는 한마당을 펼치자”며 참가 주민들에게 환영 인사를 드렸다.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생활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는 광양시생활체육회(박인석 회장) 주최로‘ 제6회 광양시장배 에어로빅스체조경연대회’가 지난 8일 숯불구이축제 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21개 팀이 출전,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무대를 흔들었다.이선아 광양시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 회장은“ 오늘은 가슴을 활짝 열고 승부에 대한 집착보다는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 정신의 한마당으로, 양보와 화합으로 동호인의 친목과 건강을 다지는 자리가 되자”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각 부문별 수상팀은 우수상- △광양노인복지관‘ 요가팀’ △중마농협‘ 팔방미인’ △옥룡초‘ 빅토리’ △제철남초‘ 체인지’ 최우수상- △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유능한 젊은 국악도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7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가 지난 8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의 대상은 경지, 금상은 어울림/다빛, 은상은 농락/향수/여울음, 동상은 예람/가오리/하랑/하루달 팀이 수상했다. 대상팀에는 상금 1천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금상 2팀에게는 각 8백만원, 은상 3팀에 각 5백만원, 동상 4팀에 각 2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특히 이날 대회에는 가수 김수철, 김유나를 비롯해 광양시립국악단, 제6회 대학국악제 대상자 은가비, 광양출신 국악인 광양상남매 이연화 등이 출연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진행은 국악인 강은일, 남상일이 맡았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봉사를 통한 가장 큰 성취는결국 자기만족…선·후배가 함께 참여하며연대감을 높이고 소통을 통해기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이뤄진다."(주)동후, 2015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부 조업지원 외주파트너사인 (주)동후(김용수 대표이사)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업종과 규모에 상관없이 협력적 노사관계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전국에서 공공 부문 12개사, 중소기업 부문 24개사, 대기업 부문 23개사가 영예를 안았다.동후는 지난 1월 2일 새해 첫 노경협의회를 개최하고‘ 항구적 노사평화 선언 및 영구 임금
칠성요양병원(의료법인 백운의료재단·임한익 이사장)이 지난 추석을 앞두고 맞춤 돌봄을 활발하게펼쳐 입원환자와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요양병원 환자는 홀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대부분으로 특히 맞벌이 가족이 많은 사회적 현상 때문에 해마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 면회를 오는 방문자는 물론이며 입원 환자들의 개인위생과 정서·심리적 만족을 위한 이미용 봉사, (주)동후 직원들의 목욕 봉사, 예배 등을 실시했다.지난 22일에는 곡성읍교회 박병준 목사의 인솔로 독거노인과 차상위 어르신 10여명이 병원을 방문하여 무료 진료를 받았다. 어른들은 평소 불편했던 신체 질환과 통증 등을 내과 및 한방과 원장에게 진료를 받았다. 이후 물리치료와 함께 기력 회복
장애인복지관‘ GKL사회공헌재단’ 지원으로 가족 캠프‘힐링, 동심, 관계증진’ 테마로 장애아동과 아빠 제주 캠핑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화영)이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의 지원을 받아 장애아동과 아빠의 관계회복 및 친밀감 형성을 위한 가족캠프‘ 우리 아빠는 내 친구’를 진행했다.‘힐링, 동심, 관계증진’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긍정적이고 건강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만 18세 이하의 장애아동과 아빠 8가정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첫째 날은 아빠와 자녀가 서로를 알아가는 자연친화적 힐링프로그램으로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관람하고, 카라반에서 캠핑을 하며 하루를 기념했다.또 야외 치료레크레이션 활동에서는 서로
광양시새마을회(회장 김선근)가 주최하고 한국권투위원회가 주관한 ‘WBO 여자복싱 세계타이틀매치 결정전’이 지난 29일 광양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렸다. 한국의 이은혜 선수와 태국의 플로이나파 삭룽루엥 선수가 맞붙은 이날 결정전에서 이은혜 선수가 3회 1분 43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주당에게 술은 일상이다.가을 하늘이 눈부셔 한 잔, 비가 오시니 한 잔, 웃음을 나눌 귀한 벗을 만났으니 한 잔. 그래 오늘은 아까운 사람이 세상 버렸으니 또 한 잔.이처럼 술을 즐기는 사람에게 이유 없는 술자리는 없는 법이니 주당 삼대라는 말도 생겨났을 터.하지만 아무리 좋은 술이라도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과하면 몸을 상하게 하는 독이 되는 법이다.최근 몇 년을 두고 술을 즐기는 흐름이 크게 바뀌었다. 우리 고유의 전통술은 가양주로 기반으로 그 명맥을 이어왔다. 명문가의 가양주가 양반과 세도가의 술이었다면, 막걸리는 민초의 배고픔과 노동의 피로를 달래주는 술로 사랑받아 왔다.알코올 함량 5%의 막걸리는 풍부한 유산균은 물론이며 몸에 좋은 발효균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을 들녁이 황금빛으로 여물고 있다. 코스모스 피어나는 만추에 농부의 마음 또한 풍작의 기쁨으로 가득할 일이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고민은 무엇일까? 학교 생활을 함께 하는 친구들이 겪는 여러 문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고민을 이야기 하고 마음 속 이야기를 풀어내는 ‘제1회 또래 솔루션 공모전&어울림 한마당 대회’가 지난 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광양 112자전거봉사대(정창주 대장) 주관으로 300여 청소년과 학부모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경험을 담은 글 시화 포스터 등 공모전 결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우리는 친구-행복도 고민도 함께 나눠요’라는 주제로 또래 솔루션 공모전에는 총 300여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은 광양여중 정지윤 학생의 체험 수기가 차지했으며 일반부는 신경희씨가 수상했다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특산물을 찾는 소비자와 기업이 늘고 있다.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라면 역시 건강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가격이 비싸다고 좋은 선물이 아니다. 무엇보다 받는 이의 마음에 들어야 주고받는 모두가 만족스러운 것이다. 우리지역에서 새로운 농업 모델을 개척하고 있는 삼무루지 새싹삼 농원은 뿌리 줄기 잎을 통째로 먹는 채소와 같은 삼(蔘)을 재배한다.예로부터 가장 귀한 한약재며 신비의 효능을 지닌 약초로 인정 받아왔던 것이 바로 삼이다.황재익 대표는 광양제철소 직원으로 남부럽지 않은 직장인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2012년 귀농을 했다.물론 무작정 귀농은 아니었다.
광양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안년식)가 지난 9일 광영동에 소재한 센터교육장에서 금속가공 소공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능력향상과정 1기 개강을 했다. 이날 개강식은 센터 사업소개 및 일정 안내, 센터장의 인사 말씀과 CS교육(건전한 직업의식)을 주제로 한 첫 강의 순서로 진행했다.안년식 센터장은“ 광양경제의 뿌리인 철강을 기반으로 한 금속가공 소공인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길 당부하고, 전남 최초로 건립된 소공인 지원센터가 임직원대상 직무능력향상 과정을 개설해 지원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 교육 과정을 낙오자 없이 모두 수료해 수료자에게는 직장생활에서 변화와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 직무능력향
진상농협(조합장 최진호)과 경기도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발전하고 농협의 자립기반 확충과 농업인의 실익 향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지난 9일 진상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과 임원, 진상농협 최진호 조합장과 이사 및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일산농협은 2000여명 조합원 규모로 로컬푸드 매장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일산을 대표하는 풀뿌리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는 등 조합원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도시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영농자재센터, 다양한 조합원 환원사업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김선근)가 지난 11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공동주최로 열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활동 전국 경연대회’에서 네트워크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5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전국기후환경·네트워크 및 그린리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평가를 통하여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함은 물론 우수한 기관·단체에 대하여 포상을 실시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운동을 확산시킬 목적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순천만 습지센터에서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국 40개 단체가 참여하여 추진 실적을 발표하고 활동사례의 확산 및 활용가능성, 지속가능성과 독창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의 평가점수와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