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사무처장으로 발령이 난 임영주 부시장 이임식이 지난 17일 정현복 시장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8월 부임한 임영주 부시장은 외유내강 리더십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시 발전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지난 1년간 정현복 시장과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또한, 광양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 했으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10대 전략품종’을 마련해 광양 농업 미래를 개척했다는 평이다.정현복 시장은 정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많이 의지하며 호흡을 맞춰왔는데 막상 떠난다니 섭섭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소임을 다해 부시장이 일군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힘쓸 것”이라며 고 말했다.정 시장은“ 망원경 같은 폭
광양시가 지난 15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 ‘인도 문화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번행사는 인도와 광양․순천․여수 간 우호 증진과 인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도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행사에서는 헤나체험, 인도전통 춤 공연, 제철초등학교의 관악합주단 공연에 이어 인도영화 ‘지상의 별처럼’이 상영됐다.인도대사와 더불어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정현복 시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인도 영화를 볼 수 있는 인도영화 축제와 더불어 인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 문화의 날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화와 공연을 통해 인도를 이해하고 인도의 유
전남 최초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개소식이 지난 15일 광영동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정현복 시장과 서경식 의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임성근 신금산단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운영계획보고 및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소공인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의 사업자로서 금속가공 제조업을 영위하는 사람을 일컫는다.이날 개소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144㎡ 규모에 전용사무실, 상담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을 비롯한 4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센터는 옥곡면 신금공단 일원(옥곡, 진상, 진월, 광영) 소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업종별 맞춤 교육과 기술 컨설팅, 마케팅, 작업환경 개선 등‘ 소공인 특화지원사업’을
광양보건대학교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5일 광양보건대에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 교육과 취업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노영복 총장과 안동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장과 탁인석 전남기업진흥원장, 안운봉 광양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광양보건대학교 제철금속과, 항만물류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광양보건대학교의 안정적인 발전과 학생들의 특성화 교육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광양보건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역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보건대학교의 내실 있는 특성화 교육과 전문 인력의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학생들의 실
제7대 광양시의회의 1년간 공약이행률은 평균 5.7%, 순수 조례제정 실적은 1명당 0.3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양참여연대와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만녹색연합, 광양YMCA, 광양YWCA 등 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행의정지기단’은 지난 1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7대 광양시의회 개원1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분석’을 발표했다.행의정지기단은 “광양시의원들이 제출한 공약이행자료와 시정활동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평가했다”며 “시의원들의 공약은 무성했지만 구체적인 예산 확보 및 추진 계획은 빠져있어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행의정지기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장을 포함한 13명 시의원들의 전체 공약은 모두 291건으로, 이는 정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예술복지재단(박계배 이사장, 김정이팀장) 소속 관계자와 타 지역의 예술인 퍼실리테이터들이 지난 15일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을 통한 청소년 꿈드림’ 프로젝트를 참관했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파견한 예술인들이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예술 응용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함으로써 기업과 기관은 성과를 높이고, 예술인은 예술 영역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추진됐다.현재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예술을 통한 청소년 꿈드림’이라는 프로젝트로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광양시 최초로 예술연계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으며, 임미경 예술인(연극‧공연예술)이 파견됐다. 임미경 예술인은‘ 학업 중단 청소년’
주변 상가 “상가 활성화 위해 주차장 반드시 설치돼야”환경단체 “공원을 공원답게 만들면 오히려 상권 활성화 계약 의뢰가 일시 보류됐던 중동 사랑 병원 뒤 일반광장 정비사업이 주차장을 설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공사를 추진한다.시는 지난 9일 중마동사무소에서 일반광장 주변 상인과 환경단체 관계자, 사회단체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광장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조정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일반광장은 2002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됐지만 시간이 경과하며 시설낙후로 인한 도심 경관 저해, 주변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무단주차 성행, 야간 청소년들의 비행장소 이용 등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인근 상가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광장의 재정비를 요구해 정비사업을
전남도립미술관이 광양읍에 건립된다는 것은 동부지역의 미술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전반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전라남도를 대표하는 도립미술관은 구)광양역사 부지를 제공 하겠다며 공모했던 광양시가 6개의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유치를 확정했다.전시공간이 부족했던 전남 동부지역에 도립미술관이 건립됨으로서 문화 예술 중심도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 도립미술관 건립에서 그치지 않고,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성공적인 사례 나 타 시·도의 미술관의 사례를 비교, 분석해 세세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이런 측면에서 미술관 건립으로 인해‘ 쇠퇴한 산업도시’에서‘ 관광 0순위’로 떠오른 스페인의‘ 빌바오’를 상기해 본다.쉽지 않은 조건 속이었지
녹색연합, 두꺼비와 함께하는 섬진강 만들기 정책토론회진상 비촌마을 앞 도로‘ 두꺼비 로드킬’ 수십 년 되풀이두꺼비 전용 생태통로 설치.. 국내 유일 관광 자원될 것 지난 수십 년 간 진상면 비촌마을 앞 도로에서 서식지로 이동하다 로드킬을 당해 왔던 섬진강두꺼비 보호를 위한 국내 유일 생태통로 설치가 추진된다.더나가 이 생태도로를 전국적으로 이슈화 시켜 장기적으로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진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두꺼비와 함께하는 섬진강 만들기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사)광양만녹색연합이 주최한 이날 정책토론회는 광양시 환경생활과 김재희 팀장의‘ 야생동물 관리 정책방향’ 주제발표와 (사)광양
중마동 주민자치센터가 2016년 본 예산에 건립공사비 52억원을 확보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9일 중마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정현복 시장과 서경식 의장을 비롯 시의원, 도의원, 중마동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중마동주민자치센터 입지선정 추진위원회가 중마동사무소 뒤편인 중동 1314-3번지를 후보지로 결정함에 따라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키 위해 열렸다.정현복 시장은“ 그동안 충분히 논의를 해온 일인 만큼 이제 와서 또다시 이론이 있어서는 안 된다. 내년 예산에 반영해 공사를 시작하려면 아직 충분한 시간 있으니 논의해서 한 목소리를 내 주길 바란다”면서“ 똑
2015년 전남도 정보화마을 아카데미가 전남지역 정보화마을 등 농촌체험 운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옥룡면 백운산프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최학룡 (사)스마트소셜연구회 부회장의‘ SNS를 활용한 정보화 마을 마케팅 기법’강의, 파파프렌즈 공연, 최정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선임연구원의 2015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지침 설명, 노경석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정현복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정보화 마을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농촌, 산촌, 어촌과 농ㆍ어업인들 모두가 앞으로 더 잘 해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에 어렵게 오셨으니 광양의 자랑인 백운산과 섬진강도 둘러보시고, 광양의 대표먹거리인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쉽게 높아진다. 습도를 낮추기 위한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다.비싼 제습기가 아니어도 제습효과를 톡톡히 해내는‘ 천연 제습기’가 있다.△ 신문지신문지는 옷장이나 서랍장에 깔아두거나 신발 안에 말아두면 습기가 제거 된다. 섬유의 습기를 빨아들이는 뿐만 아니라 방충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커피찌꺼기와 녹차티백커피찌꺼기는 습기제거와 탈취효과가 뛰어나 냉장고나 신발장, 옷장 등에 넣어두면 좋다. 하지만 너무 오래 방치할 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한다. 녹차티백 이와 비슷한 효과가 있는데, 바짝 말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면 습기를 흡수하고 눅눅한 냄새까지 없애준다.△얼린
한국 전력공사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전기요금 한시적 할인 특혜를 시행한다.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제도 개선과 하계 냉방수요 증가에 따른 주택용 고객 요금부담 완화 및 중소 산업체 지원이 추진이유다. 월 전기소비량이 301~400kWh인 누진단계 4구간 가구가 3개월 동안 3구간 전기요금을 적용 받는다.이에 따라 4인 도시가구는 3개월 동안 월평균 8368원의 요금절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소 규모 산업체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토요일 요금 적용방식이 변경된다.현재 중부하 요금 시간대 14시간 중 12시간을 경부하 요금으로 적용받게 되는 것이다. 경부하 요금은 중부하 요금의 절반 수준이다. 이러한 요금 방식을 적용받는 중소산업체의 전기요금은 연평균 437만원 절감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의외로 별로 없다. 하지만 광양 5일장의 풍경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분주하고 활기가 넘쳤다. 아직 이른 시각, 손님을 기다리며 장사 준비에 한창인 그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속에서 보물찾기처럼 숨겨진 삶을 발견했다. 그들 속에 섞여 그 남자를 기다렸다. 7시 정각. 기다리던 그가 나타났다. 7월 1일 민선6기 취임 1주년이 되는 정현복 시장. 그의 ‘1주년 취임 기념행사 계획표’를 처음 보았을 때 몇 가지 의문이 들었다. 벅차 보이는 일정을 과연 다 소화해 낼 수 있을까? 첫 공식 일정은 왜 ‘광양 5일장’일까? 궁금증과 호기심에 휩싸여 그의 하루를 동행취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의 등장에 시장상인들은 적잖이
뷰티 트렌드로써‘ 안티 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안티 에이징이란 말 그대로 노화방지를 뜻하며 생활방식을 개선하여 노화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피부는 시간의 흐름과 동시에 노화돼 가지만, 외부 환경으로 인해 노화가 가속화되기도 한다.특히 피부노화의 가장 큰 적인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색소침착을 유발할 뿐 아니라 표피와 진피세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피부탄력 감소, 건성화의 촉진, 굵은 주름의 형성 등 피부노화를 촉진 시킨다.이밖에도 백내장이나 피부암, 기초세포악성종양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자외선의 종류는 크게 △자외선A(UVA) △자 외 선B(UVB) △자 외 선C(UVC)로 나눈다.이 중 자외선A는 파장이 가장
시민의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5 선진 시민의식 함양 워크숍’이 지난 2일부터 4일 동안 청소년 문화센터 등에서 개최된다.친절, 질서, 청결 등 분야별 유능한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이․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회원 등 350명이 참여한다. 워크숍은 ‘말 속에 에너지를 불어 넣어라’, ‘배려하는 우리, 작은 것부터’, ‘감사와 칭찬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친절, 질서, 청결 분야로 실시된다.특히 교육 참여자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의 다중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3일 태인ㆍ금호ㆍ광영지역 참가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선 ‘선진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 수도 광양’이라는 주제로 정현복 시장의
2015 양성평등 주간기념 유공자 표창 전달식이 지난 3일 수상자와 여성단체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 확대 △남녀차별 개선 및 평등의식 향상 △여성단체 지역사회 참여 및 활성화 등 여성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박미숙 전남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광양시지회장 △김숙영 한국생활개선 광양시연합회총무 △장삼순 광양소방서 여성의용대 연합회총무 △박이화 광양시 서부여성자원 봉사회총무 등 4명이다.박미숙 지회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여성단체 활성화에 힘쓴 공로, 김숙영 총무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사회 봉사 적극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리고 있는 ‘광양 해피데이’가 지난달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이날 ‘해피데이’는 ‘광양함 진수식’ 행사와 겹쳐 참석치 못한 정현복 시장을 대신해 임영주 부시장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장 접견실에서 민원인들을 만났다.6월 ‘해피데이’를 찾은 시민은 총 43명이며 13건을 건의했다.중마동에 사는 박0태씨 외 12명은 지구단위계획으로 현 공사중인 마동 덕진아파트 인근이 공원‧주차장으로 고시되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있어 시가 조속히 매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지금 당장 매입은 어려운 실정이므로 매입 여부와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박0선(중마동)씨는 중마 청룡 1길이
취임1주년을 맞이한 정현복 시장이 지난1일 광양제철소 제1고로를 방문해 쇳물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설명 듣고, 한여름에도 뜨거운 쇳물을 만드느라 땀 흘리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광양시가 지난 26일 오순환 교수(용인대학교 문화관광학과)를 초청해 시청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의 국제화 순회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지방 공무원들의 국제화 의식수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오순환 교수의 이날 강연은‘ 지역축제를 활용한 지방의 국제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화천군의 산천어축제’를 성공 사례로 들었다.화천군이 산천어축제를 시작할 당시 인구는 2만4천명에 불과했고, 군 3개사단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입지 개발제한구역이라는 열악한 조건이었다.하지만 청년회와 전문가, 공무원이 아이디어 회의에서‘ 산천어’를 도출해내 2003년 제1회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개최해 첫 해부터 22만여명의 관광객을 이끌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