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새해 첫 해맞이 라이딩을 나선 길따라 MTB 회원들이 붉게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한 해 건강과 안전한 라이딩을 다짐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대표 우광일) 10개 클럽이 공동 사업으로 광영동에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지난 23일 준공행사를 가졌다. 이번 광영동에 벽화거리 조성사업은 2015~2016년도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 5지역 지구보조금사업으로 광영동 가야아파트 인근 옹벽 약 150미터에 벽화를 조성함으로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로타리 공공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는 지난 7월, 제5지역 협의회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벽화거리 조성을 선정하고 1500여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이에 우광일 대표와 공승기 광영동장은 벽화그리기 대상지를 가야초등학교 인근으로 결정하고, 지난 11월 큰그림기획 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7일 벽면 고압 세척 작업으로
다사다난했던 을미년도 나흘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일 동쪽에서 뜬 해가 서쪽으로 기울며 하루해가 지는 것처럼 365일이 지나며 또 한 해가 저문다.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왔기에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이 시간이 더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끝은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듯 지난해 겪었던 많은 아쉬움을 교훈 삼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새해를 기약해 본다.
2015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이 지난 19일 지역 내 11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펼쳐졌다. 몰래산타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일반시민들이 산타가 돼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어린이들이 동심을 찾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해 꿈과 희망을 전달해 오고 있다. 몰래산타 대작전에 앞서 모둠별 율동 자랑을 하며 참가자 스스로를 격려하고 있다.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7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지난 2009년 7월 19일에 창단된 광양청소년 관현악단은 순수 아마추어 청소년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인구 15만의 광양과 같은 지방 소도시에서는 운영되기 어려운 우리 광양의 소중한 단체로서 올해로 제6회 연례연주회를 했다는 의미가 크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로부터 시작하여 베토벤의 교향곡 5번과 모차르트를 포함하는 고전부터 드볼쟉 사라사테에 이르는 클래시칼 음악과 영화음악 사랑스런 플루트 솔로곡 등 11곡을 연주했다.광양청소년관현악단 팽기원 지휘자는 “악기연주능력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연습만이 종은 연주를 할 수 있
소외된 청소년 없는 세상을 위한 2015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 광양시 전 지역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몰래산타는 '광양시 사랑의 몰래산타 운동본부' 주최로 '광양시 공무원노조' '아이쿱생협' '학원연합회' '굴렁쇠 봉사단'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사람들의 모임' '112 자전거봉사대'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10여 곳의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힘을 더했다. 올해는 총 50여 가정을 추천 받은 후 서류 검토와 세부 심사를 거쳐 총 41가정(대상 인원 110명)과 외국인근로자센터 2곳을 선정했다. 몰래산타는 총 12모둠을 꾸렸으며 모둠별로 3-4 가정을 방문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2월 9일 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임종현)에서는 특별한 나눔 행사가 열렸다.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와 무를 전부 광산특수어린이집에 보낸 것이다. 배추와 무는 132㎡(약40평)규모의 학교농업체험장(스쿨팜)에서 재배한 것으로 학생들이 날마다 자라는 모습을 지켜본 관찰 대상이었다. 이날 수확한 배추는 약 250포기, 무는 약 1,000개로 전교학생회(회장 조유은)에서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의견을 모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수확이 끝난 후 학생들은 급식실에서 농협전남지부에서 준비한 절임배추 80포기와 양념으로 5,6학년 94명의 학생들이 김장 담그기 체험을 하고 자기가 버무린 배추는 포장해서 가정으로 가져갔다.그동안 학교농업체험장(스쿨팜)에서는 봄에 고추와 가지를 심어 수
친환경 유기농산물 매장으로 지난해 11월 영업을 시작, 조합원 중심의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에코생협(이 개점 1주년을 맞이하여 경품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생명의 밥상’을 추구하며 모든 활동의 바탕에 생태계 보존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본으로 운영하는 에코생협은 판매 생활문화의 건강강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광양환경운동연합(김재신 상임대표)이 에코생협을 오픈하고 1주년을 맞이하여 현재 700여 시민이 조합원으로 가입, 일상생활에서의 환경문제를 의논하고 실천 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생활공동체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에코생협은 기본출자금 3만원과 이용출자금 주1회 1,000원으로, 가족을 위한 건강한 밥상을 추구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조합원 가입
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임종현) 관악합주단 제25회 연례연주회가 지난 4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렸다.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광양제철초등학교 관악단은 팽기원 교사의 지휘로 그동안 국내의 각종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또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마카오, 홍콩 등 여러 번의 해외연주와 국제경연대회를 통해 그 실력을 널리 알려왔다. 이날 연주회의 첫 무대는 이제 악기 연주를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된 3학년 학생들이 귀여운 곡 ‘징글벨(Jingle Bell)’과 ‘트럼펫벌른트리(Trumpet Voluntary)’를 연주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본 연주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조곡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모차르트의 Ave Verum Corpus, 드보르작의 신
광양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지난 3일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특화교육사업 ‘경영교육’과 ‘사무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제1회 광양시 용접기능대회 시상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년식 센터장을 비롯, 이삼희 기업유치추진단장, 소공인 대표와 임직원, 교육 수료자, 용접기능대회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경영영자과정으로 실시한 경영교육은 금속가공 소공인 경영자의 의식개선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했으며 총 26명이 신청해 18명이 수료했다. 소공인 기업체 대표와 예비 소공인 등이 참여, 총 36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사무교육은 소공인 기업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15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년식 센터장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이 지난 4일 광양 금속가공특화지원센터를 방문, 소공인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금속가공 집적지 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청취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안년식 센터장) 강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우윤근 의원, 임성기 신금산단협의회 회장, 옥곡 광영 진월 금속 가공 기업체 대표, 이정희 광양시 투자유치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소공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새정연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순옥 의원의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추진을 위한 소공인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순방 계획에 따라 마련됐다. 센터소개와 사업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소공인들의 교육을 위한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확대,
친환경농산물 소포장 연300톤 판매, 8억원 매출 기대광양원예농협(김영배 조합장)의 친환경농산물 공동선별장이 준공돼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ㆍ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지난 27일 광양읍 우산리 계곡마을 입구에서 박말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 광양원예농협 임원 및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공동선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마련한 공동선별장은 광양시 보조 3억, 농협중앙회 보조 1억, 자부담 2억4800만 원 등 총 6억4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908㎡ 부지에 농산물공동선별장(670㎡)과 저온저장고(71㎡) 시설을 갖춘 대규모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설이다.그동안 광양원예농협은 약 110ha에서 애호박, 매실, 쌀 등
제3회 광양시야구연합회장배 야구대회가 지난 21일 마동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이번 대회엔 광양시 야구연합회 소속 19개 팀이 참가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실력을 겨루게 된다.김태균 광양시야구연합회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야구를 좋아하는 것은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인생과 꼭 닮아 있어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발견하기 때문일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야구를 통해 인생의 깊이를 발견하게 되고, 심신 단련은 물론 서로간의 친목과 우정을 쌓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게 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야구인의 오랜 숙원인 야구장이 개장했다. 비록 정식구장은 아니지만 임시야구장 개장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정식야구장이 건립될
포스코 외주파트너사인 (주)동후(대표이사 김용수)가 지난 8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6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5 노사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노사문화 대상은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전국160여 개 노사문화 우수기업 중에서 현장실사와 발표를 통해여 Best of Best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이다.상생적 노사관계는 물론 일터혁신과 지식근로자 양성, 무재해 사업장 실현, 사회공헌 활동 등 경영전반에 걸친 항목별로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하게 되는데 금년 대상 수상 업체 중 호남권에서는 (주)동후가 유일하다. (주)동후는 금년 초 창립 5주년을 맞아 항구적 노사평화 선언과영구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신뢰와 화합의 상
광양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소공인센터)가 운영하는 최고경영자과정 제1기 수강생 20여명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금속산업대전 전시회로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2015 금속산업대전(KOREA METALWEEK 2015)은 세계 20개국 350여 업체가 700여 개 부스로 참가하였으며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약 3만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한 이번 전시회는 금속 산업 관련 각 분야별 전문 전시회와 주제별 컨퍼런스를 열어 업계 전반의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을 유기적으로 운영하여 방문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이번 현장
통장에서 돈이 나도 모르게 인출 된다면 어떨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기용품의 플러그를 뽑지 않고 그냥 두면 현금과 같은 에너지가 줄줄 새 나간다.광양기후·환경네크워크는‘ 가정에너지 진단서비스’를 통해 일반가정에서 대기전력으로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를 찾아주고 절약 방법과 알뜰 생활정보를 제공한다.사전 접수를 통해 총600가정을 대상으로 그린리더가 방문해 에너지 진단과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아울러 에너지 진단시트를 작성하고 결과지를 개별 가정으로 발송해 신청자가 진단 전·후의 변화를 살피며 지속적인 운동 참여를 유도한다.가정 방문은 에너지 진단사 과정을 수료한 그린리더가 2인1조로 활동하며 에너지 사용량체크 및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대기전력으로 새는
여순사건 67주기를 맞이한 지난 19일 광양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상임대표 오종효· 평통사) 주관으로‘ 10.19 여순사건 속 광양의 슬픈 진혼곡’ 주철희 박사 초청강연이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광양 평통사는 여순반란에서 여순사건으로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온 것처럼‘ 여순광사건’으로 명칭을 바로 잡는 것이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번 강연회 목적을 설명했다.주철희 박사는 여순사건 발단의 직접적 원인은“ 남로당 지령이나 좌익 세력의 폭동에 여수14연대가 합류한 것이 아니라 제주도 토벌을 위한 파병 명령에 대한‘ 항명’에 의해 발생한 사건”이라며“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집권세력의 반공산주의 체제 구축을 위해 여순사건이 반란으로 왜곡됐다”고 강조했다.또 여순사건을
옥곡재래시장이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점포 및 노점을 현대식으로 단장하고 주차장 시설을 보완하여 지난해 12월 개장한 후 도시와 농촌을 잇는 전통 시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옥곡장 상인회·(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광양지회·한울회·옥곡사랑청년회 단체들은 지난 24일 옥곡장날(4·9일 닷새에 한 번씩 열림)을 맞이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열었다.값싸고 품질 좋은 특산물 구입을 위해 중마·금호동의 주부들 또한 즐겨 찾는 옥곡장은 풍성한 제철 과일과 신선한 수산물, 다양한 반찬거리 구색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시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축제는‘ 추억의 7080 인기곡 연주와 가수 초청공연, 각설이 품바 타령’ 등 유쾌한 웃음 마당으로 꾸며져 상인들과 고객들에게
풍성한 크레마, 구수한 맛의 커피두터운 단골 힘입어 골목 상권 우뚝 거리 목 좋은 곳이면 어김없이 카페가 가장 먼저 문을 연다. 그야말로 카페 전성시대.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중심은 체인점 카페들이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 커피는 물론이며 아이스크림을 비롯 커피용품들을 판매한다.이렇듯 커피 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은 대중의 문화 소비 형태 변화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사 후 차 한 잔의 여유는 물론이며 동네 사랑방으로 카페가 그 기능을 차지하고 있는 요즘, 예전에 비해 높고 까다로워진 고객의 커피 취향을 만족시키는 일은 가장 중요한 항목. 골목 상권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카페 제이(중마동 부영2차앞)는 천재영 대표가 본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박병관 회장)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개최했던 백일장·사생대회 입선작을 담은‘ 광양사랑 환경사랑’이라는 책을 펴냈다.민간환경단체 소속 광양환경보전송암회는 지난 20년 동안 깨끗하고 건강한 누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이념으로 캠페인과 교육 및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지난 20일 광양시새마을금고 3층 MG갤러리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강정일 도의원, 김영덕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지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강정일 도의원은“ 우리지역에서 꾸준하게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엮어 책으로 출판을 것을 축하한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개인과 가정부터 환경을 생각하고 에너지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