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 카페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양읍 도심 속에 카페 ‘5547’가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곳은 광양읍의 고즈넉함과 여유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 힐링 공간으로 거 듭나고 있다. 분위기 좋은 카페로 탄생시키고자 박정인 대표가 이곳 저곳을 다녀가며 세심하게 인테리어 했다.사계절, 다른 얼굴 '루프탑'박정인(31)5547카페 대표는 “광양읍이 주는 한 적하고 고요한 매력을 느끼며 여유를 갖길 바라 는 마음에서 루프탑 카페를 만들게 됐다”며 “루 프탑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 허가를 받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많은 고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 을 만들게 돼서 기쁘다”고 소개했다. 루프탑은 깔끔한 인조잔디에 하늘을 바로 만날 수 있는 인테리어로
물가는 오르고 직장인들의 주머니는 늘 가볍 다. 서민음식으로 불리던 음식들도 가격이 훌쩍 올라 더 이상 서민음식이 아닌지 오래다. 이곳에서는 14가지 반찬과 뜨끈뜨끈한 국물이 한상에 올라온다. 고슬고슬한 밥은 한 공기 가득 꾹꾹 눌러 담겼다. ‘오늘 점심식사는 어디 로 가지?’라고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과감히 추천하는 밥집. 맛있고 든든한 밥상 맛집 ‘가온’ 을 찾았다.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만드는 반찬좋은 재료만 고집해 올리는 한상차림‘가온’은 가정식 백반과 반찬도시락 배달을 주로 하는 식당이다. 매콤한 꼬막무침과 미역무침은 물론 갖가지 나물, 동치미, 게다가 다시마와 싱싱한 굴까지. 무려 14가지의 반찬이 기본으로 내어진다. 맛 하나하나가 마치 집에서 어머니가
포슬포슬한 북어살과 콩나물, 두부를 한 젓가락에 집어 입 안으로 쏙!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는 북어살과 아삭한 콩나물의 만남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북어의 매콤함을 중화시켜주기 위한 보들보들한 두부는 매운 기운을 잡아 주는데 제격이다.중마동 이순신대교 먹거리 타운에 위치한 ‘북어마을’. 이곳은 북어찜 하나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북어마을의 가장 큰 인기의 비결은 맛도 맛이지만 푸짐한 양이다. 북어살의 도톰하고 촉촉한 맛일반적으로 북어는 생태를 바싹 말려 건조한 것으로, 무슨 살이 있을까 궁금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북어마을의 북어찜은 유난히 살점이 도톰하고 촉촉하다. 흔히 알고 있는 ‘코다리찜’이라고 보면 된다.북어마을의 북어찜은 어떻게 조리
어린 시절 집에는 빨간색 미싱 자개장이 있었다. 어머니가 직접 미싱질을 해서 홈웨어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른 아침부터 드르륵하는 미싱 소리에 눈을 뜨면 어머니는 늘 재단과 박음질이 잘 됐는지 기자의 몸에 대보고는 다시 미싱을 돌렸다.요즘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이자 연예인들의 활발한 취미 활동으로도 잘 알려져 핫한 프랑스 자수는 물론 미싱과 머신퀼팅까지!내 아이에게 옷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다가 이제는 수강생들을 가르치며 함께 배워나가는 착한 공방. 무조건 기본부터라며 실꿰기부터 가르치는 바른 공방. 핸드메이드 공방 ‘마마쏘잉’을 찾았다.미싱은 잘도 도네! 프랑스 자수는 ‘핫’하네!‘마마쏘잉’에서는 미싱과 프랑스 자수는 물론 머신퀼팅까지 가르친다. 그 중 가장 뜨거
"오늘 회식 장소는 어디로 하지?"직장인들의 최대 고민이자 끝이 없는 과제다. 오늘은 돼지고기 내일은 소고기 어쩌다 생선회. 반복되는 회식 메뉴에 직장인들의 미각은 지친다. 색다른 메뉴를 모색해보지만 결국 오늘도 '고 기'다. 뻔한 회식 메뉴에 팀원들 표정은 '역시나' 다. 뻔한 메뉴만 정하는 누군가에게 '매운맛'과 동시에 '신임'을 얻을 수 있는 '진도리 닭도리탕(대표 조세찬)'을 소개한다. 입맛 돋우는 매콤달콤 닭도리탕송송 썬 청량고추의 매콤한 맛과 물엿의 달콤 한 맛이 만나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닭도리탕.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냄비에 넣고 감자, 양파, 당근 등을 양념장과 버무려 자박하게 끓인다. 진도리닭도리탕은 손님들이 바로 먹을 수 있
무한리필의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하는 투뿔소사람들의 입맛이 까다로워졌다. 양질의 음식과 좋은 서비스가 아니면 대부분의 손님은 다시 그 식당을 찾지 않는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한다.‘무한리필은 싼 맛에 먹지. 고기의 질은 별로야’ 그 편견을 깨기 위해 무한리필 투뿔소는 출사표를 던졌다. ‘한우 1+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수입산 최고등급. ‘CAP‧프라임’급 소고기를 사용하고, 청정지역에서 자란 세계 4대 진미 이베리코 흑돼지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숯불구이 전문점 투뿔소가 중마동에 문을 열었다. 적은 이익으로 허리띠를 강하게 조여 맸으니 절대 음식을 남기지 말아달라는 투뿔소를 찾아가보자.블랙앵거스와 JJ이베리코 흑돼지투뿔소는 블랙앵거스라 불리는 미국
닭숯불고기는 여기가 정답이다. 지난 2017년 7월에 문을 연 ‘사계절 포차’는 알고 보면 역사가 깊은 곳이다. 옥룡면에서 30여 년 넘게 운영해오던 유성 닭숯불고기집 대표와 딸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식당 이름에 걸맞게 ‘사계절’에 맞춰 사시사철 계절 음식도 선보이고 있다. 끝물이긴 하지만 굴구이와 굴찜도 선보이며 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겨울철 에는 굴, 가을에는 전어 등 철에 맞는 음식뿐 아니라 활어회와 고소한 향이 일품인 전복 버터 구이도 선보이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만점 식당이다.황교정 대표는 “‘식당’이라는 곳은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가족이 먹는다
광주광역시 1913송정역시장에는 유명한 대박 가게가 있다. 고객들이 항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이 가게의 메뉴는 바로 식빵. 청년 사장 유양우 씨가 운영하는 또아식빵은 본점인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전 등 대도시는 물론 인근 순천까지. 어느새 전국에 걸쳐 47개 체인을 보유한 기업이 됐다.다양한 속재료를 활용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식빵전문점. 젊은층에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인 또 오고 싶은 ‘또아식빵’이 광양에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중마동으로 달려갔다.따끈따끈한 식빵 사세요!조금만 늦어도 원하는 메뉴는 이미 품절! 또아식빵을 찾은 고객들은 2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갓 구워 따끈따끈한 식빵을 맛볼 수 있다. 매 타임마다 108개의 빵이 만들어지는데 직
추억의 종착점, 커피 상회“목성과 커피…잘 어울리지 않아요?”광양읍 목성 아파트 건너편에 ‘목성 커피 상회(대표 정다영)’가 문을 열었다. 오래된 건물의 정취를 그대로 살린 덕분에 카페 분위기가 더욱 멋스럽다. 커피 상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직원은 3명. 로스팅하는 사람, 핸드드립하는 사람, 디저트를 만드는 사람 등 세분화해서 맞춤 운영 방식으로 하고 있다. 그야말로 일자리 창출의 좋은 예이다. 이은혜 점장은 “현재 바리스타 1급을 공부 중에 있는데, 커피 상회에서 일하는 모두가 공부와 일을 병행하고 있는 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이 점장 이어 “커피 상회는 말 그대로 여러 사람이 모여 다양한 것을 만들어 파는 공간”이라며 “완벽보다는 조금은 서툴더라도 더 정감가고 푸근
연말연시 송년회의 밤이 다가온다. 여기서 고기 한 점, 저기서 소주 한 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서민음식 대표인 삼겹살. 양질의 생고기를 고객에서 선보이기 위해 과감하게 체인이기를 포기했다. 좋은 고기의 맛과 저렴한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중마동 볏짚삼겹살 전문점 ‘구이야’를 찾았다.추천 메뉴는 오겹살두 번의 초벌로 잘 숙성된 볏짚삼겹살은 기본! 볏짚삼겹살 전문점 ‘구이야’는 중마동 송보 6차 아파트 앞 홍천뚝배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최 대표는 본사로부터 ‘구이야’의 상호만 사용하기로 하고 체인으로써 구입해야 하는 모든 부분을 배제했다. 최 대표의 이런 결정은 유통의 과정에서 생기는 단 하루의 시간도 아끼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 결과로 구이
매장을 갖는 ‘꿈’이뤄내다안경사라면 누구나 자기매장 운영에 대한 ‘꿈’을 품고 있다. 특히, 해마다 안경원 수가 늘어나는 지금 상황에서는 철저한 계획 없는 오픈은 금물이다. 비싼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권리금, 물건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고민거리가 많다. 그래서 기존 안경원을 인수하는 비교적 안정적인 방법을 택하는 안경사들이 늘고 있다. 나은상 안경사가 눈애편안 광양중마점 대표가 된 지 올해로 3년 째, 안경점은 중마동 사랑병원 인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접근성이 불편한 2층에 있지만, 눈애편안 안경점의 최대 장점인 오래된 단골들의 사랑으로 13년 째 운영 중인 장수 안경점이다.나은상 안경사는 “안경점이 2층에 있다 보니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꾸준히 찾아주는 단골들이 있기
색다른 경험, 온몸에 느껴지는 짜릿함우리나라는 양궁의 대표적인 강국이다. 영국의 축구 해설가인 게리 리네커는 ‘양궁이란 간단하다. 128강부터 우승을 향해 토너먼트를 펼치다가, 항상 한국이 이기는 게임이다’라고 했을 정도다. 우스갯소리로 ‘올림픽에서 한국을 제일 늦게 만나는 팀이 은메달 따는 경기’라는 말도 있다.하지만 양궁은 TV로만 보고 실제로는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랬던 양궁이 최근 새로운 이색 놀이문화로 각광을 받고 전국적인 열풍이 불고 있으며, 때마침 광양읍에도 양궁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색다른 업체가 문을 열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손끝으로 느껴지는 짜릿함, 팽팽한 활시위를 놓을 때의 긴장감, 날아간 화살이 과녁에 꽂힐 때의 쾌감까지. 광양에 처음
리본공예, 냅킨공예, 석고방향제, 캔들, 천연비누지갑, 가방 등 다양한 물건도 대변신 우리 집 분위기 산뜻하게 해볼까셀프 인테리어, 모던한 분위기의 가구 리폼 열풍이 불면서 나의 손길이 묻어나는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픈 욕구가 샘솟고 있다.특히, 같은 자리를 묵묵히 지켜주고 있는 가구를 새롭게 변신시켜 집 안의 분위기를 내 취향대로 꾸미고 싶은 로망은 누구든 갖고 있을 거다. 하지만 문제는 ‘현실’이라는 핑계. 제작과 설치를 위한 공간이 마땅치 않을뿐더러 재료는 어디서 구해야하는지도 막막하다. 하지만 이제 걱정 마시라. 미적 감각이 턱없이 부족해도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하늘공방’이 있다. 리
건강한 맛, 오랜 추억과 함께 해온 한과어린 시절 명절날 시골집에 내려가면 할머니는 늘 손수 만든 한과를 내왔다. 한과는 보통 오랜 시간 달여 진득해진 조청에 각종 곡물가루나 과일, 꿀, 엿 등을 넣고 잘 섞어 평평하게 편 뒤 굳혀지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한입 넣으면 달콤함과 고소함이 온 몸 가득 퍼지며 풍부한 곡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이유로 집에서 한과를 만들어 먹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주로 명절에나 즐길 수 있었지만 평소에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100% 우리 쌀로 만든 조청과 좋은 재료만 엄선해 더욱 믿을 수 있는 토방한과를 찾았다.토방한과의 자존심, 좋은 재료는 좋은 맛을 낸다
코끝 시린 입동이 지나고 곧 소설이다. 퇴근길, 쌀쌀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옷깃을 여민다. 따끈한 국물 한 모금이 생각나는 저녁, 간사이 어묵탕과 사케가 잘 어울리는 ‘다찌’를 소개한다. 다찌(대표 이성천)는 지난 9월 8일 오픈한 일본 음식점이다.취미가 직업이 되다이성천 다찌 대표(37)는 본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고향은 사과가 유명한 경상북도 청송. 청송 사나이가 광양을 오게 된 것은 직장 때문이었다. 힘든 타지생활과 고된 직장생활을 견디게 해준 것은 유일한 취미인 ‘요리’였다. 이성천 대표는 “요리는 취미로만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게를 차릴 줄은 생각도 못했었다”며 “요리를 하면 늘 행복했고, 누군가를 위해 음식을 만드는 일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일 같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한낮에는 따뜻한 탓에 종일 외투를 입었다 벗었다 하는 날이 늘고 있다. 높은 온도차로 인한 잦은 체온 변화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잔병치레를 겪어야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당신의 건강과 면역력 향상 등을 위해 신선한 제철과일과 자일로스설탕, 메디컬 허브 등의 바른 재료와 특별한 노하우로 다가가고 있는 수제청‧수제고 전문점 ‘바르고 바른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수제청‧수제고‧수제식초 주문 판매 언제든 Ok! 바르고 바른청에게 신선한 재료를 위한 귀찮음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늘 조금 더 신선한 제철과일 재료를 찾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손수 구입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재료가 아닌 직수입해야만 들어오는 더 높은 등급의 재료들을 아낌없이 사용해
중고의류 13개국 수출, 기나긴 여정과 계속되는 도전! 그동안 지역경제를 위해 앞장서 왔던 중고의류 수출기업 ‘광양의류산업’이 공장을 신축‧확장하며 ‘지와이 트래이드(GY Trade)’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또 다른 도약에 나섰다.‘지와이 트래이드’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버려지는 중고의류 등을 수집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1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13개국 중 주요 수출국은 나이지리아와 캄보디아, 인도 등이 있다. 중고의류 제품생산 공정도를 보면 먼저 매일 중고의류가 입고되면 약 160여 종으로 분류 및 포장 작업이 들어간다. 이후에 컨테이너 당 평균 3일에서 15일 정도 선적이 들어가고 몇몇 절차를 더 진행한 이후 머나먼 타국으로 출항이
1997년 2월 광양시 최초 복지공동체 설립‘사단법인 실로암마을’은 1997년 2월 전신인 실로암선교회 광양지부로 시작했다.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재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그 목적으로 한다.실로암마을은 복지 개념이 생소했던 시절부터 많은 노력 끝에 지난 2000년 ‘사단법인 실로암마을’ 비영리법인을 설립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봉사 중이다. 필요한 재정과 인력은 정부기관의 지원금과 100% 순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자원봉사자들이 200여 명의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개방된 공동체 시설, 모든 복지서비스 무료 실로암마을의 복지서비스는 다양하다. 4명의
알록달록 꽃이 심긴 화분이 가득하다. 저마다의 향기를 뽐내고 있는 작은 꽃들이 플레르떼를 감싸고 있다. 은은한 꽃내음이 먼저 반기는 곳. 꽃과 커피의 어울림이 조화로운 곳. 바로 플레르떼다. 광양에서는 보기 드문 테마 카페인 ‘플레르떼’를 찾았다. 꽃의 가치 알리는 플로리스트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 싫증날 일이 없어요”이수정 플레르떼 대표(29)는 대학을 졸업 후 회사 생활을 했다. 하지만 쳇바퀴 돌 듯 돌아가는 인생이 불안했다. 그래서 창업을 결심했다. 이수정 대표는 “하고 싶은 일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회사 생활을 평생 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답답했다”며 “어떤 일을 해야 할까 하다가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화훼를 배우기 시작했
늘 우리네와 함께 해온 떡설날에 한 그릇 먹고 나면 나이도 같이 한 살 먹는 떡국, 아기가 태어난 지 백일에 이웃과 나눠 먹는 백설기, 귀신 물리치는 시루떡과 한가위에 친척들과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만들어 먹는 송편. 쫄깃쫄깃한 떡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들도 가지고 있다.한석봉의 어머니는 불을 끄고 떡을 썰었고, 호랑이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말했다. 두꺼비는 시루떡을 혼자 먹고 남은 떡을 등에 둘러 등이 두툴두툴해졌고, 게와 원숭이는 서로 떡을 먹겠다고 다투다가 원숭이는 엉덩이가 빨개지고 게의 앞발에는 원숭이의 엉덩이 털이 붙어 버렸다.생크림으로 속이 꽉 찬 베이비슈와 글루텐 없이 쌀가루로 만든 초코케이크, 직접 만든 마시멜로가 부드러운 초코파이,